지금은 민주당의 압도적 권력 횡포로부터 우리 사회를 보호하는 것이 시대적-역사적 핵심 과제입니다.
지난 정권 말부터 민주당 지지율이 어려움을 겪고, 대선 등에서 일부 국힘이 정권을 잡으면서 회복을 하고는 있지만,
세계적 추세가 진보 지지율이 높은 것이 사실이고, 국내 정치-사회 환경도 지금 민주당의 네트워크가 엄청나게 강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이제 민주당 권력을 견제해야 하는데,
젊은 층과 진보 지지층이 워낙 두텁고, 진보 가치가 대세로 자리잡은 것은 사실입니다.
민주당의 전국적 네트워크는 실로 막강하고요.
국민의힘은 지금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 결과는 뻔합니다.
총선에서 큰 승리까지는 크게 기대하기 힘들고, 다만
지금 민주당의 권력과 횡포로부터 우리 사회를 좀 지키는 것이 필요한데, 그러니까
이를테면 민주당 부패 사건 시리즈를 보거나, 혹은
MBC, KBS 공영방송 장악, 그리고
특히 검찰 개혁 같은 해괴한 주장으로 경찰 권력 집중을 한 것은 누가 봐도 역사적 퇴행이지만,
민주당의 지지층과 목소리가 워낙 크다 보니, 저런 시대 퇴행적 주장에 제동을 걸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은 늘 당내 지나친 분열 문제가 말썽이고, 반면
민주당은 당내 심각한 부패 문제에서도 지금처럼 비교적 똘똘 뭉치고 있고요.
국민의힘은 지금 민주당의 권력 횡포로부터 우리 사회와 시민들을 보호해야 하는데,
당 내부 분열 문제로 힘을 도통 쓰고 있지 못하고요.
국민들은 국민의힘에 큰 것 바라는 것도 아니고
민주당의 거대 권력 횡포로부터 좀 견제할 수 있는 세력 정도는 되어 주어야 합니다. ㅎㅎ
이준석 전 당대표나 개혁파, 그리고 당내 중진 의원들이 적절할 구간에서 절충과 타협을 이뤄낼 필요가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도 조금 더 정치적으로 노련해 질 필요가 있고요.
...... [2023-07-0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중앙일보
정치 정치일반
[단독] '친박' 최경환, 이준석 불러 만찬…"보수 연합군" 강조했다
입력 2023.07.02 15:34
업데이트 2023.07.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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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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