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수산시장 어항 속 바닷물을 마시는 등
다소 불필요한 행동을 해서 민주당 쪽 일부 의원들이 선동에 더 신이 났습니다.
불필요한 행동은 자제하고, 지혜로운 언행이 필요합니다.
민주당의 '너나 마셔~' 같은 선동의 재료를 줘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바닷물은 물론 안전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후쿠시마 오염수 아무 문제 없다,는 식의 발언은 국민들의 의견과도 차이가 크고
민주당 선동의 재료가 될 뿐입니다.
이 문제는 정부와 여당이 분명 불리한 이슈입니다.
민주당과 이 문제를 놓고 정면 대결하기 보다는
민주당의 과한 선동과 일부 지나친 비합리적 주장, 지나친 국내 정쟁화하는 것을 비판해야 합니다.
방류 자체가 아무 문제 없다는 식의 주장은 국민들의 반발을 살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정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2023-07-0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YTN
정치
'바닷물 먹방' 김영선 "바닷물 좀 먹었다고 광어보다 펄떡 뛰어" [Y녹취록]
윤희정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2023년 07월 03일 15시 33분 댓글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후쿠시마 오염수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가서 회도 시켜먹고 국민 건강이 중요하고 특히 어민들 생계, 수산업자 종사자들의 생계 걱정하면서 자주 방문하는 것 같은데 김영선 의원이 가서 수조 속에 있는 바닷물을 먹었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신경민> 이게 지금 여야가 마루타식 접근을 하는 거죠. 민주당은 그 물 마실래를 여러 고위 관료한테 물어보는 거고 국힘당은 회 시식을 하다가 드디어는 수조 물 시음까지 갔는데 여야가 다 이렇게 마루타식으로 먹을래, 마실래. 이렇게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요. 과학적 접근을 하면서 국제 정치적 접근을 한꺼번에 해야죠. 이건 무조건 일본의 책임입니다.
일본을 여야가 한꺼번에 힘을 합해서 일본의 책임을 다그치는 게 맞고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니까 신중하게 접근해야 되고. 생물학자, 특히 해양생물학자, 그리고 태평양 해류학자, 환경학자, 의학자 등등이 모여서 토론을 해야죠. 그런 걸 안 하고 마루타 접근만 해서는 저는 국민들이 안심할 수 없다고 봅니다.
대담 발췌 : 윤희정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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