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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다음 주로 예정됐던 유럽연합(EU) 외교수장의 방중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오는 10일 중국을 방문하기로 돼 있었다.
호르헤 톨레도 중국 주재 EU 대사는 앞서 보렐 대표가 중국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인권 문제 등을 포함한 '전략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지난 4월 중국이 우크라이나에서 평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신뢰할 수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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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보렐 EU 외교수장이 중국에 가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또 인권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다고 하네요... ㅜㅜ
회담은 취소되었고요.
이로써
어떻든 곧 내년 대선 레이스에 접어들 바이든 정부는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입장이 명확해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CIA 번스 국장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메시지를 통해 확고히 미국 측 입장을 낸 것입니다.
여기서도 그 증거가 나오고 있는 것이고요.
올해 말까지는 전쟁을 수습하고 평화회담으로 가야한다고, 백악관 측은 우크라이나에 일정을 통보했던 것이고,
전쟁 중단 시점을 명확히 지시내린 것이 여러 군데 정황에서 포착되고 있네요.
번스 CIA 국장 측의 말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국 정부 측의 확고한 계획이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올해 말까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을 허용하고, 내년부터는
확실하게 대선 모드로 갈 것이네요.
이번 회담 취소도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더 이상의 대대적 추가 지원 같은 것은 무의미하다고
중국과 EU 모두 판단하고 있는 것에 바탕하고 있는 것이고요.
다른 뉴스에서 F-16 지원도 취소되는 것으로 보도하던데,
이제 미국의 추가 전쟁 지원은 거의 마무리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 말까지 우크라이나 측은 전투를 마무리해야 할 것이고요.
더 이상 지금까지 받아 온 대대적 차원의 추가 지원은 힘들 수도 있을 것이고요.
미국 바이든 정부가 결정을 내렸고, CIA 번스 국장이 확고한 입장을 전달한 것이었던 것이고요.
우크라이나 전쟁이 수습되어야 물가나 공급망이 확실히 안정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것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백악관 측에서 그런 점도 고려했을 것입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한다고 막대하게 쏟아부었던 미국 재정 문제도 큰 문제였는데,
곧 시작될 선거 레이스에서 이제 우크라이나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지 않아도 된다면,
대선에 도움이 될 온갖 자국 인프라 강화, 산업 부흥책, 국내 경기 부양책 등등
자국 정치용도에 맞게끔 국가 재정이 옮겨갈 것입니다.
진정한 대선 대결은 이제 곧 시작될 것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선심성 정책들을 많이 발표할 수 있고요.
AI 발 IT 부흥이 있을 수 있고,
러시아발 고물가 요소도 곧 사라지고,
세계 공급망은 더욱 안정될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다가 바이든이 자국 내수 경기 부활을 위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줄이고, 대대적 경기 부흥을 위해 나랏돈을 투입할 수 있고요.
치열한 대선 경쟁은 아직 시작되지도 않은 것이었네요.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측이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 [2023-07-0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뉴스1
'반도체 소재 수출통제' 중국, EU외교수장 방중 일방 취소 통보
강민경 기자
별 스토리 • 5시간 전
"안타깝게도 예정 날짜 불가능하다고 통보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