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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현대자동차와 그리고 유사한 규격을 쓰는 업체들이 미국에서 뭉쳐야 할 것 같네요.

미국 내 충전인프라 확충과, 또 테슬라과의 호환성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해야 할 것이고요.

 

현대차 기업 수준에서 벅찬 것이 있으면 정부에 도움을 요청해 볼 수는 없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혹 우리 통상부처에서 나설 일은 아닌지 정부와 소통이 필요하다면 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 우리 전기차가 미국 등지에서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는데,

이때 여러 난관이나 악재들을 잘 이겨내어야 합니다.

 

미국내에서 충전 인프라를 테슬라에 뺏기는 일은 향후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잘 대처하길 바랍니다.

 

테슬라는 어떻게 충전 인프라를 그렇게 확보할 수 있었는지, 현대차 측에서 잘 알아봐야 할 것이고요.

비용 분담 등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텐데요.

아무래도 비슷한 규격을 쓰는 업체들과 협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023-07-0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TV조선

산업

자동차

아이오닉6 충전 속도, 테슬라 슈퍼차저 쓰니 18분→73분

 

 

고성민 기자

입력 2023.07.05 11:12

 

 

 

테슬라 전기차의 충전방식이 미국에서 대세로 굳어지는 상황에서 현대차(205,500원 ▼ 2,500 -1.2%)그룹 전기차는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할 때 충전 속도가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충전방식이 더 확산되면 현대차그룹 전기차의 장점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전기차들은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하면 속도가 크게 저하된다.

 

미국에 설치된 테슬라의 슈퍼차저. /EPA연합뉴스

미국에 설치된 테슬라의 슈퍼차저. /EPA연합뉴스

 

테슬라는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현대차는 CCS(Combined Charging System)를 각각 충전 규격으로 쓴다. 충전기 커넥터의 단자 모양이 서로 다른데, 테슬라는 CCS 규격의 타사 전기차도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개방하기 시작했다. 기존 슈퍼차저 충전기 단자 끝 쪽에 CCS 규격의 어댑터(연결장치)가 연결되도록 충전기기를 새롭게 바꾸는 방식이다. 국내에는 이같은 슈퍼차저가 아직 없고 미국 전역에도 10여 기에 불과한데, 테슬라는 내년 말까지 미국에서 7500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가 슈퍼차저를 이용하면 충전 속도가 느려진다. 예를 들어 아이오닉6 롱레인지를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시간은 18분에서 73분으로 4배가 된다. EV6 스탠더드는 18분에서 63분으로 늘어난다.

 

 

이유는 전압 차이다. E-GMP에 기반한 현대차 아이오닉5·아이오닉6, 기아(88,100원 ▼ 800 -0.9%) EV6, 제네시스 GV60 등은 800V 전압으로 설계됐다. 최대 350㎾의 높은 전력을 이용해 빠르게 충전한다. 반면 전기차를 400V 전압으로 설계한 테슬라는 슈퍼차저(V3)도 500V급에 그친다. 500V 전압은 최대 250㎾급 전력만 내기 때문에 충전 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800V 고전압을 이용하는 전기차들은 슈퍼차저에서 충전 속도가 250㎾가 아닌 50㎾로 늦어진다. 이는 루시드 에어(900V) 등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을 쓰는 다른 전기차에서도 나타난 현상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그룹 전기차는 800V 초고속 충전으로 설계돼 있는데, 테슬라 슈퍼차저를 활용하면 오히려 충전 속도가 늦어진다”며 “고객 관점에서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 이브이즈는 “테슬라가 최대 1000V 전압 충전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면 현대차그룹이 NACS 연합에 참여하는 데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테슬라는 작년 11월에 최대 1000V 전압을 허용하는 V4 슈퍼차저를 공개했다.

 

 

 

 

 

 

고성민 기자

편집국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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