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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1일 ·
[양평군민의 숙원사업까지 괴담의 제물로 삼아 정쟁에만 매달리는 민주당은 정중히 사과하십시오!]
민주당이 후쿠시마 괴담 선동을 야심차게 벌였으나 과학과 진실 앞에서 맥을 못추게 되어 출구전략으로 추진했던 국회 로텐더홀 철야농성도 '웰빙피서'라는 비웃음을 사는 지경에 이르자, 느닷없이 엉뚱한 트집으로 국면전환을 시도하다가 또다시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괴담을 제기한 민주당이, 2년 전 자신들도 같은 노선을 요구했었다는 사실이 들통나자 우스운 처지가 된 것입니다.
게다가 해당 노선 나들목 인근에 자당 출신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땅도 있다는데, 민주당 논리대로라면 이것은 특혜가 아닙니까?
민주당에 최소한의 양심이란 게 남아있다면 이제는 제발 민폐만 끼치는 가짜뉴스, 괴담을 중단하고 정중히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쇠고기 광우병 괴담, 천안함 자폭설 괴담, 사드 전자파 괴담, 세월호 자작극 괴담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던 민주당이, 그 달콤한 괴담 마약에 중독된 나머지, 또다시 괴담 장사로 재미 좀 보려고 후쿠시마 괴담에 이어 양평 고속도로 괴담까지 제조해대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민주당은 이제 괴담과 가짜뉴스밖에는 잘 하는 것이 없는 '민폐당'이 되고 말았습니다.
합리적 검토과정을 거치면서 양평군민을 위해 정상진행중인 사업에 민주당이 ‘가짜뉴스’라는 침을 뱉어 이 소란을 만들었으니, 공당이라면 책임을 져야 마땅합니다.
민주당이 권력형 부정부패로 얼룩진 전ㆍ현직 당대표 리스크를 덮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꼼수의 유혹에서 벗어나, 민생문제를 두고 우리당과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이 올바른 길일 것입니다.
가짜뉴스와 괴담은 결국 민주당을 구제불능의 파멸로 이끌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