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일부에서 주장하는 강하IC 설치와 종점 변경은 무관하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아무리 지도를 보고 분석해봐도
강하면에 IC를 설치하면 종점이 변경되거나 둘러가거나 해야 합니다.
그렇게 둘러가게 해버리면 고속도로라는 의미도 무색해질 수 있고요.
또 요즘 중요 행정에는 지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기 힘듭니다.
요즘은 지역민들이 강하게 반대하면 공적 사업은 거의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양평읍에 가깝게 연결되는 노선이 아닌 관광객들 위주의 고속도로..
지역민들의 반대가 확실해 보이고,
아무래도 지역민들의 의사가 양평군 중심지에 가깝게 연결되게 했을 것입니다.
일부 유력 인사들이 유산 받은 땅들이 거기 있다고
그것으로 인해 변경되었다?, 너무 무리한 주장입니다.
게다가 가평 양평 같은 수도권 휴양지들 땅은 그간 지속적으로 엄청나게 가치 상승했습니다.
그 쪽에 전철도 들어오고 온갖 관광지 개발되어 왔고,
땅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은 이미 예전부터 엄청난 지가 상승 혜택을 봐 온 것도 사실입니다.
양평 땅 가치는 그간 지속적으로 엄청나게 상승해 왔고,
그런 얘기는 20년, 30년 전에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이고,
일부러 그 쪽 개발 호재 노리고 땅 투자한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그런 건 부동산 전문가 아니더라도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특정인 때문에 무리하게 노선을 변경했다...
너무 구태한 선동입니다.
그 땅을 양평읍 쪽으로 안 옮기면 양평 주민들이 허락하지 않을 겁니다.
혜택 받는 사람들은 대다수 양평읍쪽 사람들이 분명하고요.
애초에 고속도로 설계안은 변경되지 않고서는 시행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너무 구태하게 특정 권력 비리 쪽으로 몰아가는 것도 근거도 없이 억지스럽습니다.
그리고 양평 쪽에 땅을 물려받은 사람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큰 지가 상승 이득을 봐왔고요.
양평 가평에 농지 좀 가진 사람들 그 동안 권력 없어도 엄청난 땅값 상승 혜택 봐 왔었고,
그건 부동산 전문가 아니더라도 다 알만한 사실인데,
무슨 갑자기 이번 고속도로 예정안만으로 큰 혜택을 봤다는 주장도 조금 웃긴 것도 있고요.
물론 추가 상승 혜택은 있겠지만,
그게 현직 대통령 부인 권력이다... 이런 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너무 무리한 주장으로 보입니다.
꼭 민주당이 부패 게이트로 몰아 간다면
해당 고속도로는 양평읍 쪽으로 내긴 힘들 것이고,
그렇게 되면 원안대로 추진하는 수 밖에 없을텐데,
그러면 또 지역민들 반발이 엄청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부터 양평, 가평 쪽은 성수기 주말만 되면 엄청난 트래픽으로 몸살을 앓았는데,
요즘은 예전보다는 좀 나아졌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쪽 지역민들은 꽉 막힌 도로 때문에 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 것이고,
고속도로 사업이 절실할텐데,
특정인 땅이 거기 조금 있다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전국적 여론몰이를 할 문제인지
몹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우리 정치가 왜 이렇게까지 되었습니까.
게다가 김건희 여사 친척들의 땅은 대대로 물려받은 땅인데....
노선 변경이 그런 사람들 이익 챙겨주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 무리한 주장으로 보입니다.
꼭 그렇게 사업 추진을 불가능하게 한다면,
이번 정부에서는 종점을 결정짓지 말고
의견 일치를 보는 중간 지점까지만 사업을 계획-실행하고
나머지 구간은 다음 정권에서 할 수도 있겠네요.
일단 중간 구간만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023-07-1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