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여정 부부장의 발언은
ICBM 발사를 위한 발언이었군요.
어쩐지 이번 김여정 부부장의 발언 내용이 매우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대외용 강성 보이스라지만,
이번 발언처럼 거의 허튼 소리 정도의 발언을 남발하는 수준은 아니었는데,
이번 발언은 매우 엉뚱하고 내용이 말도 안 된다고 여겨졌거든요.
ICBM 을 고도화하기 위해 계속 발사를 해야 하는데,
뭐라도 명분을 만들어야겠고,
북한에서는 뭐라도 트집을 잡아야 하니,
이번 400km 해상에서의 정찰을 문제 삼은 것이었군요.
그렇다면 이런 자기 체면 깎아먹는 대외적 발언을 하면서까지
나선 것이 김여정 부부장이고, 김여정 부부장이 궂은 일을 도맡아서 한 것이라고 봐야겠군요... ㅎㅎ
이 상황을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이제
말도 안 되는 소리까지 담당해야 하는 것이 김여정 부부장의 신세라고 볼 수 있고,
그렇다면 김여정 부부장의 위상은 북한 내에서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대외적으로 신뢰도 떨어지는 임무를 맡은 것인데,
북한 내 입지가 매우 높다면, 당국에서 그런 일을 맡기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예를 들어 최선희 외무상 같은 인물은 중요한 발언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지
신뢰도 없는 수준 낮은 스피커 역할을 맡기지는 않지 않습니까?
어떻든 김여정은 비록 백두혈통이긴 하지만,
왕조에서 공주들의 위상이 대부분 그렇게 높지 않듯
김여정 부부장의 위상 역시 그리 대단한 실세 수준은 아닐 것이라는 것이
IIS 필자의 생각입니다.
그녀가 맡은 역할이 그렇게 수준 높은 역할이 아닌 것으로 봐서 말입니다.
* 추가로 얼마 전에 논란이 되었던 김여정 vs 리설주 경쟁 등 추측 문제에서,
필자의 생각으로는 리설주 여사는 정치를 안 해서 조용하지만,
그렇다고 김여정 부부장이 리설주 여사의 입지를 위협할 수 있다거나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2023-07-1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