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사회 사건・사고
물폭탄 강타한 경북, 사망 12명 실종 10명 부상 2명
입력 2023.07.15 13:09
업데이트 2023.07.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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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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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로 15일 경북 예천군 은풍면에서 집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 경북소방본부=연합뉴스
많은 비로 15일 경북 예천군 은풍면에서 집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 경북소방본부=연합뉴스
사흘째 이어지는 폭우에 경북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12시 기준 도내에선 사망 12명, 실종 10명, 부상 2명 등 피해가 났다.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 5명, 영주 4명, 봉화 2명, 문경 1명이다.
도소방본부와 경북경찰청은 추가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2시 기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46대와 인원 409명을 동원해 인명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이수민 기자 lee.sumin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