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읍의 미호천교 부근
하천 제방이 붕괴된 것에 대해
행복청은 제방은 충분히 높이 쌓였다고 주장하는데요,
지도를 보고 살펴보면
이곳은 두 개의 하천이 만나는 지점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두 개의 큰 물길이 합류하는 지점이라면 집중 호우가 발생할 때 수량, 수압은 상상을 초월할텐데요,
2개의 물길이 만나는 이 곳에 대해
제방 설계와 공사가 제대로 되었다는 행복청의 주장이 맞는지 살펴보아야 하고,
만약 설계와 공사 모두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면,
애초에 하천 수량에 관해 제대로 예측되었는지도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비단 제방에 관해서만이 아니고
홍수 등에 대비해서 하천 바닥 관리를 충분히 했는지,
퇴적물 등이 오랫동안 너무 많이 누적되어 있지는 않았는지도 점검해 볼만한 대상입니다.
해당 하천의 공사 주체, 관리 유지 주체, 사고 지점의 도로 통제 관련
문제가 없었는지 확실히 따져야 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 [2023-07-17]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