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 동안 잘못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네요.
위성이 있어서 기기와 무선 통신을 할 수 있는 것과,
위성을 통해서 GPS 등을 활용해 정확한 좌표를 얻는 것은
상당한 난이도 차이가 있는 것이겠네요.
위성과 GPS를 이용하더라도, 위성과 교신하는 지상의 특정 기기의 정밀한 좌표를 얻기는
매우 힘들 것입니다.
특히 지구 표면이 일정하지도 않습니다.
무선 통신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전파라는 것이 확산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상의 통신 기기에서 주파수 등을 맞춘다면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표면의 정확한 위치 좌표라는 것은 위성을 통한 무선 통신이 가능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였네요.
이 당연한 것을 우리가 그간 자세히 생각해 보지 않았었던 것이고요.
GPS는 오차가 크고,
따라서 지표면에서 GPS 장치 기기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할 때
GPS 외에도 네트워크 기지국 자료를 활용하는 등
추가 자료가 필요한 것이고요.
필자가 왜 그런 간단한 것을 간과했을까요...
위성에서 지상의 기기와 무선 신호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무선 신호의 시간을 측정하면 어느 정도 거리 파악은 가능할 것이지만,
정확한 정밀 좌표는 훨씬 어려운 문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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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성 통신의 보안은 어떻게 유지할 수 있나요?
위성 소유국 외에 다른 국가에서 얼마든지 위성을 해킹 가능하지 않을까요?
헉...
비밀은 없는 것인가요....@_@
어려운 부분이네요.
...... [2023-07-2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