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언론 자료에 기반해서 기사나 자료를 쓰면 무엇이 문제인지 여기서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자, 미국에서 폭염이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서양 언론들이 아시아나 아프리카 문제를 다룰 때 어떻게 하나요?
가장 비참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퍼나릅니다.
그런데 여기 서양 언론에 기반해서 작성한 미국 뉴스는 어떻습니까?
실상을 가리고 상당히 비참한 처지일 수 있는
최하층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아시아나 아프리카 문제에서는 가장 열악한 부분을 집중 취재하던 서양 언론들이
자국 문제에는 선인장을 들여다 보는 것으로 실상 파악을 대체합니다.
곰이 수영장에서 더위 식히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미국의 폭염 재난의 실상 이미지를 대체하고 있네요.
서양 좋은 사회, 서양 행복도시, 행복국가, 서양 파라다이스, 서양으로 이민가면 행복해질 것 같은 막연한 환상,
서양에 대한 젊은층의 환상은 이렇게 세뇌 주입되는 것입니다.
언론의 역할이 이렇게 되면,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할 논의의 장이 사라지게 되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서양 사회가 인프라가 부족하고, 빈부격차가 너무 크고, 시민들이 무슨 일을 겪어도 실상이 드러나지도 않는 이유가 이런 부분입니다.
마찬가지로 코로나 사태에서 트럼프 전대통령이 비판한 것이
병원에서 사람이 노화나 만성 질환으로 사망하면
그냥 적당히 코로나로 사망했다고 해버리고, 그렇게 처리하면
국가에서 돈이 몇 백만원 나온다고 했었지요.
미국 사회의 실상, 코로나 통계 실상에 대해 이렇게 트럼프 전대통령이
문제를 제기하니 기득권은 트럼프를 싫어할 수 밖에 없고,
그러니 트럼프 전대통령이 서양 언론에서 그렇게 악마로 그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서양 언론들의 수법이고
서양 사회가 심각하게 잘못되어 있고,
서양 언론들의 신뢰성이 없고,
철저한 이중 잣대와 철저한 색깔론에 눈이 멀어 있고,
서양 우월주의, 자국 미화에 빠져 사람들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는 결정적 증거이기도 한 것입니다.
가장 단순한 문제에서도 이처럼 극단적으로 이중 잣대를 통해 왜곡된 세계관을 조장하는 것이 서양 언론입니다.
...... [2023-07-3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BS
선인장 말라 죽고 주택 수영장엔 곰…미국 “폭염 실존적 위협”
이정민 기자
입력2023.07.31. 오전 6:23 수정2023.07.31. 오전 6:29 기사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