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
바이든의 한국, 일본과의 3 국 정상 회담은 반 중국 정책 '가속화'를 목표로했습니다.
3시간 전
윤석열 한국 대통령 (오른쪽)이 서울 청와대에서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있다 -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 1920, 18.08.2023
© AP 사진 / 정연제 / 윤석열 한국 대통령 (오른쪽)이 서울 청와대에서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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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제 관계 전문가는 백악관이 주최하는 한중일 정상 회담은 중국의 부상을 막으려는 미국의 시도의 "가속화"일뿐만 아니라 미국이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동아시아에서 두 친미 지도자의 국내 위상을 높이려는 시도라고 스푸트니크에 말했다.
금요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초청하여 중국과 북한에 대항하는 새로운 군사 블록을 대놓고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북한이 미군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미국이 도발적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유형의 탄도, 순항 및 극초음속 미사일 실험을 거의 1 년 동안 늘린 후에 나온 것입니다. 1950-53년 전쟁이 영구적인 평화 조약이 아닌 휴전으로 끝났기 때문에 북한은 엄밀히 말해 미국과 남한과 여전히 전쟁 중이며, 안보를 이유로 군사력 증강을 정당화해 왔습니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 미국은 8만 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일본 요코스카 항은 미 7함대의 본거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는 중국이며, 양국은 광범위한 경제적, 문화적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세계 최대의 첨단 컴퓨터 마이크로칩 생산국이라는 점도 우연이 아니며, 미국은 한국과 다른 정부에 중국 기업에 대한 판매를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함으로써 중국을 거부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바이든의 인도 태평양 최고 고문 인 커트 캠벨은 수요일 학계와 기자들에게 중국이이 지역의 반세기 동안의 번영과 발전에 위협이되고 있으며 서울과 도쿄는 "여러 측면에서 상상할 수없는 압력,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으로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초 로렌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는 미국이 중국의 경제 부상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 다른 국가들을 "부수적 피해"로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무역 전쟁이 궁극적으로 "세계 경제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렌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2023년 7월 16일 간디나가르의 마하트마 만디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재무 및 중앙은행 부총재(FCBD)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 1920, 14.0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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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태평양 지역의 국제 관계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정치학자 빅터 테오 박사는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3국 정상 회담의 궁극적 목표는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초청하여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에 대항하는 또 다른 연합을 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일본, 그리고 현재 한국의 전략적 태세의 핵심 근거는 항상 중국의 부상이었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은 그들의 종합적인 힘과 중국의 힘 사이의 격차가 그들이 원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고 느끼면서 그 과정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테오는 "이번 정상회담은 북한과 중국에 맞서기 위해 세 나라가 함께 협력하겠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만큼이나 세 정상의 국내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동맹이 안정을 가져올지 여부는 부분적으로는 동맹이 실제로 잘 작동하는지 여부와 향후 동맹의 움직임에 대한 중국과 북한과 같은 국가들의 반응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을 예로 들어 살펴보면, 지난 수십 년 동안 일본의 대외 전략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2023년에 일본이 직면할 도전은 2003년이나 1983년에 직면했던 것보다 훨씬 더 부담스러운 것이 분명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올해 초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미국, 호주, 일본, 인도 간의 4자 안보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서울과 도쿄에 중국에 대항하는 블록 형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5월 21일 파일 사진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공동 기자 회견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 1920, 18.0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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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는 이것이 역사적 이유로 항상 서로 잘 지내지 못했던 두 국가 인 일본 및 한국과의 기존 동맹을 강화하고 강화하려는 미국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이 두 동맹국과 협력해 온 역사에서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소원하고 종종 논쟁적인 한-일 관계입니다. 이는 일본의 식민지배와 잔인한 한국 통치 때문이며, 한국인은 오늘날까지 이에 대해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어려운 관계는 적어도 2022년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까지는 역내 미국의 동맹 구조에 가장 심각한 장애물이었다"고 말했다.
테오는 "윤석열은 보수적인 민족주의적 친미 태도를 취해왔으며 북한과 중국에 대한 강경 정책을 옹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 화해 정책을 펼쳤고, 역사 문제에 대한 적대감보다 한일 간 공동의 전망과 미래 이익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따라서 미국과 일본은 윤 대통령의 당선을 계기로 미일 및 한미동맹의 군사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향후 역내 분쟁 발생 시 양국이 그 어느 때보다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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