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도 그렇고 국토부 장관을 맡은 이후로
원희룡 장관 측은 계속 국토부 관련 정책적으로 개혁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습니다.
정치인 출신 장관답게 확실한 개혁 이미지를 구축하려고 하는 의도가 엿보이고,
유력 대선 주자로서 입지를 다져가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이번 정부에서 개혁 정책을 통해 무섭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원희룡 장관
자신의 직위를 충분히 잘 활용하여 차기 대선 주자로서 입지를 쌓으려는 의도가 다분히 엿보입니다.
보수당 출신의 개혁 정치인 행보를 통해 중도층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것이 대선주자로서 최대의 과제라는 것은
누구보다 본인 스스로 잘 인식하고 있을 것이고, 그러한 정치적 목표를 위해 정책적 균형감을 유지하면서도
한편으로 개혁가로서의 이미지를 열심히 구축하려 하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이번 정부의 노조 관련 정책에서 정부의 개혁 추진 대상이 노조 뿐만 아니라
기업에게도, 또 정부조직에도 똑같이 균형 있게 적용됨을 원희룡 장관 측은 강조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정치적으로 균형감을 갖추고 있다는 면모를 드러내고자 많이 노력하고 있는 듯 합니다.
국민의 힘에서는 한동훈 장관과 함께 원희룡 장관, 또 오세훈 서울 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차기 대선을 위해
요즘 꾸준히 돋보이는 행보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 대선 주자들은 하나 같이 중도층을 잡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 두드러지는 특징입니다.
SNS 등에서 메시지나 정책 홍보 활동 등에서 지금 경쟁이 불붙은 모습입니다.
당내 차기 대선주자 선두 경쟁이 치열한 듯 합니다.
유력 대선주자들의 수가 어느 때보다 많은 국민의힘의 상황인데,
이들의 대선 행보가 내년 총선에서는 어떤 활약을 통해 대선주자로서 스스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될지
그런 부분도 궁금해집니다.
* 건설 대기업에 10개월 영업정지 조치는 최근 유례를 쉽게 찾기 힘들 정도의 강력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 조치는 또한 노사 문제 차원에서 공정성, 형평성을 유지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로서 여러 노림수가 있는 조치로 보입니다.
...... [2023-08-27]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디지털타임스
원희룡 "검단 붕괴사고, LH 책임 빼놓지 않겠다"
이미연 기자
입력: 2023-08-27 16:51
"발주처인 LH는 행정처분 미포함…고강도 조사 후 별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