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정부 인사들의 지나친 이념적 정책들이
다가오는 총선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국정 동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국방부-보훈부의 결정은 매우 불필요한 수준의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필자가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대충 봐도
우리 독립운동의 장소가 주로 중국, 러시아 쪽 지역인데,
그런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하려면 당시 그 지역 사회와 어느 정도 연계하지 않고서는
독립 운동을 제대로 하기 힘들었을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우리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노력을 지나친 이념으로 폄훼하지 말아야 합니다.
목숨을 걸고 낯선 땅에서 독립 운동을 한 것을
탁상 논의와 행정으로 이념 갈라치기 하면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나 총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여권 정치인들의 간절한 목표에 재를 뿌려서는 안 됩니다.
진중하게 국정에 임해야 합니다.
경솔한 처신은 국정을 발목잡고, 당의 정치력을 떨어트립니다.
...... [2023-08-2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중앙일보
[단독] 보훈부 "홍범도·여운형 중복훈장 재정비…상훈법 어긋나"
입력 2023.08.28 16:57
업데이트 2023.08.28 17:24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김준영 기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