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등에서 거품 경제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증시는 늘 실물을 앞서 가기만 할까요?
경기 부양책은 주식 시장 참여자들의 눈을 멀게 하기도 하는 것이지요.
시장에 선행해도 모자랄 판에
경기 부양책으로 돈이 쏟아져 나오자
경제의 근본 흐름을 읽지 못하고 헛된 신기루, 그 거품 허상을 보고
현재의 경제 상황이 좋다고 오판하면서 계속 베팅, 베팅을 하다가
거품이 빠지면 무섭게 폭락하는 것이 바로 거품 아닙니까.
증시 투자자들이 늘 실물 경제에 앞서는 것도 아니고,
경제의 근본 흐름을 제대로 읽어내는 것도 아니고,
천문학적인 경기 부양책에 그저 부추겨져서는
헛된 것을 보고 베팅에 베팅을 거듭하다가
순식간에 몰락하는 현상을 우리는 수없이 봐왔습니다.
천문학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시중에 풀린 돈을 가지고, 아니
불과 얼마 전까지 시중 은행들이 몇 개 문을 닫을 정도였고
세계적 IT 대기업들이 줄줄이 대규모 인원 감축을 했는데,
당장 시중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내니
그것에 취해 앞날을 못 보고,
베팅에 베팅을 하다가 결국은 깊은 수렁에 빠지는 현상을 우린 그간 수도 없이 목격했습니다.
러몬도 장관이 바이든 정부의 정책 실패와 경기 부진에 대해
아주 하나씩 잘 열거해 놓았네요.
바이든 정부의 자기 비판인가요....
바이든 정부가 지속적으로 천문학적 금액의 국채 발행을 했고,
최근 경제의 일부분인 증시 부양 등에서 약간의 성과를 얻어내자,
이러한 일시적 분위기에 너무 취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의 재정부채가 엄청나게 치솟고 있고,
물가 불안 요소가 여전하고,
IT 경기가 좋지 않은 등 산적한 과제 속에서
돈을 풀어서 일시적 경기 부양을 한 결과를 가지고
경제의 근본적 문제를 너무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터무니 없는 오판이고 눈속임입니다.
일시적 경기 부양과 증시에서의 신기루를 바탕으로 선전 선동을 해서는
공급망 문제, 무역 문제, 재정 부채 문제, IT산업 문제, 대중국 문제, 우크라이나 문제 등
여러 치명적 정책 실패를 감출 수 없게 될 날이 곧 오게 될 수 있습니다.
금융, 통화, 재정 정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치명적 & 근본적 문제가 너무 많이 발생했고,
미국 경제 호황설, 중국 경제 위기설 선동 작전은 곧 처참하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일부 반도체 가격은 지금도 떨어지고 있나요...
그것이 뭘 의미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볼 때입니다.
실물 경제의 근본이 왜 이렇게까지 추락했는지 진지하게 성찰해 봐야 할 때입니다.
국제 문제에서나 민간 경제 부문에서나
상호 협력을 통하지 않고서는 풀 수 없는 핵심 문제가 많다는 것을 바이든 정부는 언제쯤이면 깨닫게 될까요...
...... [2023-08-3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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