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핵심 지표가 바로 물가이고,
이런 물가 상황을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것이 바로 주유소 기름값 (숫자)네요....
고용 지표 같은 것은 그야말로 통계의 농간 범벅입니다.
누구도 믿지 않는 것이 고용 관련 통계이지요.
반면 시민들의 생활 상황을 단적으로 표시해주는 것이 물가 중에서 주유소 기름값일테고요.
이것을 전기차로 바꾸면
아니 전기는 어디서 나오는데, 그게 친환경이 될 수 있나요?
차는 휘발유를 쓰지만,
전기가 나오는 발전소는 석탄까지 쓰는걸요?
아, 하지만 주유소 기름값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났던 시민들의 생활 물가 지표는 이제 완전히 다시
통계의 농간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겠군요.
감히 방자하게도 주유소 기름값이라는 놈이 통계의 농간을 거치지 않고,
경제의 핵심 지표인 물가를 필터없이 단적으로 드러내왔으니
가히 그 죄가 크긴 합니다. 주제 넘는 짓을 주유소 기름값이 했군요.
주유소가 사라지고 전기차가 되면 석탄 발전에 물론 석유를 발전소에서 태우겠지만,
어쨌든 이제 시민들의 생활상 중 핵심 지표인 주유소 기름값은 감춰지게 되고,
물가라는 지표는 앞으로 통계의 필터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곧 모든 경제 상황 지표는 통계의 편집 영역으로 사라지게 되겠네요.
그 핵심에 전기차가 있는 것이고요.
앞으로 물가 상황 또한 그 누구도 제대로 알 수 없는 통계의 영역으로 넘어가게 되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미국 IT 기업들이 죄다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고 있을 때에도
미국 고용지표는 늘 좋았고 개선되고 있었지요.
이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을 통해 경제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시대는
곧 저물게 될 것입니다.
감히 방자하게 경제 상황을 단적으로 노출시키다니, ~~~~
...... [2023-08-3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연합뉴스
다시 오르는 美 휘발유 가격…소비자 부담·인플레이션 압력↑
고일환 특파원
송고시간2023-08-29 00:58
OPEC 감산·미국내 정유량 감소로 가격 상승…연준 고민 커질 듯
27일 기준 美 평균 휘발유 소매가 연초보다 20%가량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