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기업이나 대형 투자자들, 금융업계 등 금리에 민감한 사람들은 많이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금리에 따라 사업이 크게 좌우되는 분야도 많을 것이고요.
그런데 요즘 뉴스를 보면 연준의 미세 금리 조절에 대해
유독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고,
여기에 대해 궁금증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아, 물론 한국도 자본 시장이 엄청나게 성장했고,
대기업들이나 투자업 관련 많은 사람들이 금리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연준의 미세 금리 조절 매 단계마다 이렇게까지 국내에서 핫 이슈가 되는 것은 대형 자본, 특히
결정적으로 큰 돈을 다루는 채권시장 (채권의 특성상 금리에 직결될 수 밖에 없는) 때문일 것이고
( ... 그러니까 전반적 금리 정도가 아닌, 그것도 미국의 미세 금리 수치까지 그렇게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에 공적 연기금과 대기업, 각종 투자집단들이 그만큼 많이 있고,
또 그만큼 많은 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언론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미 연준의 0.25% 금리 조절에
그렇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그렇게 많은 예측 뉴스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도 이젠 엄청난 자본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작은 돈에서는 미세 금리(퍼센트) 변화가 별 영향이 없지만,
큰 돈에서는 미세(퍼센트) 금리에 따라 엄청난 거액이 변화할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이 금리를 포함한 비율 문제의 특성이기도 하고요.
워낙 우리 사회가 빨리 변화하다보니
예전과 다른 모습들이 여기저기서 목격되고 있고,
기업들이나 부자들이나, 일반 직장인들이나 모두 이러한
빠른 시대 전환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 같은 생각도 많이 듭니다.
...... [2023-09-2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