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은 국정최고책임자가 나오는데, 그런데 중국은 리창 총리가 나오게 되나요...
시진핑 주석이 아니고요... ㅜㅜ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아니라는 것이 핵심이겠군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안 나오는 것이고,
우리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과는 따로 정상회담을 정해야 하겠네요.
아직까지는 한국과 일본에 대해 중국 측에서 좀 튕기는 게 있네요.
...... [2023-09-26]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디지털타임스
[속보] 정부 "한일중 정상회의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 개최"
김광태 기자
입력: 2023-09-26 14:42
[속보] 정부 "한일중 정상회의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 개최"
외교부 정병원(왼쪽 두번째) 차관보가 26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맨왼쪽),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함께 3국 고위급 회의(SOM)를 열기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중일 외교당국이 4년 가까이 열리지 못했던 3국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에 개최된 한일중 고위급회의(SOM)에서는 3국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개최 시기는 3국 정상의 일정 조율 상황에 달려 있지만, 최대한 빨리 개최하자는데 3국의 의지가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정부 당국자는 구체적인 개최 시점은 외교 채널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은 한국 정부가 12월 정상회의 개최 방안을 일본과 중국 정부에 타진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3국은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외교장관 회의도 조속히 개최하기로 했다. 임 대변인은 이날 오전 3국 차관보급 당국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SOM 회의에 대해 "지난 4년간 정체되었던 3국 정부 간 협력이 재활성화되는 첫걸음을 떼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한일중 대표들은 3국 정상들이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3국 정부 간 협력을 조속히 복원하고 정상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강조했다.
3국 대표들은 3국 간 협의체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세 나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와 관련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이날 오전 중구 롯데호텔에서 SOM 회의를 열고 3국 정상회의 및 외교장관회의 추진 일정과 성과사업 등을 논의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