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국 외교부장 내연녀는 유명 방송인…미국서 대리모 출산"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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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9,830회 2023. 9. 27. #연합뉴스 #친강 #푸샤오톈
"전 중국 외교부장 내연녀는 유명 방송인…미국서 대리모 출산"
(서울=연합뉴스) 돌연 경질된 친강 전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중국 유명 방송인과 내연 관계였으며, 상대방이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TV 진행자인 푸샤오톈(40)이 친강과 내연 관계였다고 푸샤오톈 또는 중국 외교당국과 가까운 소식통 6명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푸샤오톈은 홍콩 위성방송 봉황TV에서 2014∼2022년 '세계 지도자들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등 유명 인사들을 인터뷰했습니다.
특히 그가 2022년 3월 가장 마지막으로 인터뷰한 인물이 바로 친강 당시 주미대사였습니다.
푸샤오톈은 또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졌다고 그의 주변 사람들이 FT에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3월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자신의 아이 아빠가 미국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3월 12일 친강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국무위원으로 승격했을 무렵에는 아기가 손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승리의 결말'이라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친강이 갑자기 경질된 사유가 주미대사 시절 혼외관계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박종혁
영상: 로이터·푸샤오텐 X(구 트위터)·웨이보·인스타그램·유튜브 봉황TV·사이트 파이낸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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