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의 적색편이에 관한 글에서...
역시 적색편이가 나타나는 원인이 멀어지는 방향에 의한 것만이 아니군요.
기본적으로 우주에서 멀리 있는 항성들은 적색편이가 나타나고,
또 빛이 강한 중력장을 거치면 적색편이가 나타나는군요.
이 두 가지에 대해 천문학계는 분리해서 보고 있지만,
에너지 관점에서 통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 있는 행성에서 나타나는 적색편이를 굳이 한 단계 더 뛰어넘어
가속팽창 이론을 도입하는 논리 비약을 도입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먼 거리나 중력장을 거친 빛 모두 에너지 차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주의 공간을 에너지 지도로 만들고 에너지 차이에 의해 설명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중력장을 거쳤다는 것과 우주의 먼 거리를 이동했다는 것을 하나로 엮어
에너지 손실 차원에서 이야기하면 우주 가속팽창 등 논리적 비약 없이 통일된
이론을 전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주 공간의 에너지 지도에서
중력에 의한 에너지 차이 등을 설명하기 위해
에너지 등고선을 그려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에너지 등고선이라는 게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먼 거리를 지나 온 빛에 에너지 손실 흔적이 있다면,
우주에서의 먼 거리 이동 자체가 에너지 손실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같은 에너지 등고선 내에서라도 먼 거리를 이동하면 에너지가 들겠군요.
그것은 물론 일반 지도에서 고도에 따른 등고선을 그려도
같은 등고선 상에 있다하더라도 먼 거리를 이동하려면 에너지가 많이 드는 것을 생각해 보면
현실에서는 당연한 일일 지도 모릅니다.
중력장에서 좁은 에너지 등고선이
우주 공간에서는 엄청나게 넓게 나타날 것입니다.
이미 과학자들이 중력장에서의 시공간 왜곡 그래프를 그린 적이 있고요.
그런 것들을 조금 응용해서 우주나 중력장에서의 이동에 따른 에너지 차이를 기술하는 것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빛의 성질에 대한 관점 변화도 필요하고,
그 근거가 되는 실험, 관측도 필요할 것입니다.
우주가 완전히 비어 있다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은,
우리 인류가 전기 에너지를 발견한 역사도 비교적 최근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
전혀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전기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없던 시대에
대부분의 현실적 물질들인 부도체에서 전기가 다른 힘과 아무 반응하지 않는다고 해서
전기가 없다고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측정할 수 없지만 우주의 먼 거리를 이동한 빛은 거의 적색편이가 관찰된다고 하면
이에 대해 가속팽창 이론을 만들어서 설명할 것이 아니라,
마치 전기 에너지가 다른 일반적 에너지에 잘 반응하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에너지이듯, 그런 우주의 밝혀지지 않은 것들에 대해 심도 있게 자료를 수집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멀리 있는 별들은 죄다 적색편이를 보이는데,
다 가속팽창으로 지구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이라는 어떤 천동설적 비약은 곤란합니다.
그렇다고 물론 정적 우주론을 주장하는 것도 당연히 아닙니다.
이론의 근거를 위해서는
우주 공간에서의 빛에 대해서 더 정교한 실험과 관측이 필요합니다.
빛이 중력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이 관찰 되었고,
빛의 속도나 그 밖의 특성에 대해서도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살펴봐야 합니다.
...... [2023-10-0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 PDF 파일 위키백과 (2023-10-01 기준).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