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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에 못지않 '대국'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원하는 중국이 우크라이나 침공과 잦은 핵미사일 도발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비난을 받는 러시아와 북한과 과도하게 손을 마주 잡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을 꺼릴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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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은 말은 미국판 중-러에 대한 이간계에 해당합니다.
필자는 예전부터 중국과 러시아가 밀착하지 않도록 전략을 세워야 하며,
이것이 미국 정부의 중요 과제라고 말해왔습니다.
미국 등에서도 실제 중국과 러시아 사이를 떨어트리는 것이 중요한 과제일 것이고요.
이에 요즘 외교 안보 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 위와 같은 표현입니다.
국제사회에서 대국으로서의 면모를 중시하는 중국이 최근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 북한과
외교적으로 같이 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자주 등장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말을 퍼트리는 것은 중국으로 하여금 미국적 질서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고,
러시아와 거리를 두라는 것인데,
미국의 이런 회유책이 중국의 입장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것은 (중국에 대한 회유책으로는) 비교적 세련된 이간계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입장에서는) 러시아를 불량국가 취급하고 국제사회에서 왕따시키려는 전략인데,
국제 사회 곳곳에 (바그너 그룹 등을 통해) 엄청난 관여를 하는 러시아를 고립시키고 중국과 멀어지게 할 수 있을지
깊은 의문은 듭니다.
러시아를 불량국가로 규정하는 듯한 이런 전략이 (미 동맹 외 지역) 국제적으로 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입니다.
...... [2023-10-0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뉴스1
北 이어 中에도 손내민 러시아…'신냉전' 분수령 될 중러 정상회담
이창규 기자 별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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