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직접 개입하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전쟁이 확전되어 서양과 중동 대결 양상으로 가는 것이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직접 개입은 절대 없어야 하고, 무기 지원 같은 것도 최소로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전쟁이 중동 전쟁으로 확대된다면,
미국의 중동 외교는 끝장나 버릴 수 있고,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추가 전쟁이 발발하면 바이든 정부로선 내년 재선은
그냥 날아가 버릴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대외적으로 보다 공정하다는 인식을 세계에 심어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미국의 대외 입지가 너무 많이 쇠약해졌습니다.
지금 미국은 그저 서양 국가들만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대외 외교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미국의 영향력을 감소시키는 최악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국익을 위해 대외 정책에서 공정한 입장을 유지하려고 애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서양 편향적 외교로는 곧 중국이나 브릭스의 영향력에 밀릴 수 있습니다.
...... [2023-10-1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디지털타임스
美 백악관 "이스라엘에 美지상군 파병 의향 없다"
김광태 기자
입력: 2023-10-10 08:11
美 백악관 "이스라엘에 美지상군 파병 의향 없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커비 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러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무기와 위성 기술 등을 맞바꿀 가능성을 우려하며 제재를 경고했다. [워싱턴DC AP=연합뉴스]
미국 백악관 당국자가 이스라엘에 지상군을 파병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9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 사태와 관련, "미국 지상군을 이스라엘 땅에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