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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 JTBC 퇴사[공식]
강효진 기자 별 스토리 •
10시간
▲ 손석희 사장. 출처ㅣJTBC
▲ 손석희 사장. 출처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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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희 사장. 출처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보도부문 총괄사장을 지낸 손석희 앵커가 JTBC를 퇴사했다.
JTBC 관계자는 13일 스포티비뉴스에 "손석희 앵커가 최근 JTBC를 퇴사했다"고 밝혔다. 이미 사직서가 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손석희 앵커는 "최대한 조용히 떠났다. 앞으로 뭘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없다. 무얼 해야한다는 의무에서 방금 벗어났다. 물 흘러가듯 순리대로 따라가면 된다"고 퇴사 소회를 전했다.
손석희 앵커는 1984년 MBC 앵커로 방송 생활을 시작해 MBC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이후 2013년 JTBC로 둥지를 옮겨 보도부문 총괄 사장을 맡았으며, 2020년 1월까지 '뉴스룸' 앵커를 맡았다. 이후 2021년 10월 JTBC 순회 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9월 2년 간의 특파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JTBC를 떠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