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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진그룹, YTN 최종 낙찰자로 선정…인수가 3200억원
김광태 기자
입력: 2023-10-23 16:02
[속보] 유진그룹, YTN 최종 낙찰자로 선정…인수가 3200억원
서울 마포 상암동 YTN 본사 사옥. [연합뉴스]
유진그룹이 보도전문채널 YTN의 지분 1300만주(30.95%)의 최종 인수 후보자로 확정됐다.
23일 한전KDN, 한국마사회 등 매각측은 유진그룹이 최고가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진그룹은 인수가로 32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그룹은 유진자산운용,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금융과 유진테크놀로지, 유진테크 등 ICT 계열사를 보유한 중견기업이다.
유진그룹은 지주사 유진기업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YTN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마감된 YTN 공기업 지분 매각 입찰에는 최종적으로 한세실업, 유진그룹, 글로벌피스재단 등 3곳이 참여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