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생각과 의견

 

 

 

 

가자 지구에서 대학살이 진행되고 있네요.

이스라엘이 미국 정부의 지원 하에서 그야말로 연일 대학살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근래 볼 수 없을 정도의 처참한 민간인 대학살 사태가 연일 계속되고 있네요.

 

이스라엘이 이렇게 막가파식 학살을 가능하게 하는 것에는 미국의 바이든 정부가 있고요.

실로 끔찍한 만행이 계속 자행되고 있네요.

가자 지구 내의 상황은 그야말로 지옥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하마스를 잡는다는 명분으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무차별 학살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게 정말 사람이 하는 짓인지 의문이 들 정도네요.

 

 

 

 ......   [2023-10-2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KBS

뉴스 9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가자 지구 어린이 2천여 명 사망…국제기구 “연료 없으면 구호 중단”

 

 

양민효 기자

입력 2023.10.25 (21:10)

수정 2023.10.25 (22:02)

 

 

 

 

 

앵커

 

계속된 이스라엘의 공습에 어제 하루에만 가자 지구에서 7백 명 넘게 숨졌습니다.

 

어린이 사망자는 2천 명이 넘습니다.

 

연료가 떨어지면서 국제기구마저 구호활동을 멈춰야 할 상황입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스라엘군의 포격이 집중된 가자지구 주택가, 하루 사이 7백 명 넘게 숨진 참상은 13살 어린이의 눈에도 포착됐습니다.

 

["보세요, 올리브 나무가 뽑혀버렸어요. 여전히 사람들을 (잔해 속에서) 꺼내고 있어요."]

 

["문도, 모든 게 다 망가졌어요. 저기가 제가 어제 자고 있던 곳이고 여기가 우리집, 제 방...제 옷들.."]

 

피투성이가 된 어린이들이 쉴새 없이 병원에 실려옵니다.

 

가자지구에서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모두 5천8백 명, 이 가운데 어린이 사망자는 절반에 가까운 2,360명으로 추산됩니다.

 

날마다 가자지구 어린이 4백 명이 숨지거나 다친다고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어린이들도 지금까지 30명 넘게 숨졌고 수십 명이 인질로 끌려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전쟁 통에 응급 수술로 태어난 아기, 소중한 생명을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가자지구 현지 병원 30곳 중 12곳이 이미 폐쇄된데다 남은 병원들도 연료와 의약품 부족으로 한계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나헤드 아부타이마/가자지구 병원 의사 : "연료가 떨어진다는 것은 중환자실 환자들에게는 사망 선고나 마찬가지입니다."]

 

가자지구 내 유엔 난민구호기구도 연료가 없어 구호품을 전달할 수 없다며 당장 활동을 중단해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토마스 화이트/유엔 난민구호기구 국장 : "우리의 전체 구호 활동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추가 구호품이 가자지구에 온다해도 구호품을 배포할 연료나 트럭이 없을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50만 리터의 연료를 유류창고에 보관 중이라며 연료 반입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인질 협상을 위해 지상전 투입을 며칠 연기할 뜻을 내비쳤지만, 국제기구들은 즉각 휴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살 수는 없다는 걸 이해해주세요. 저희는 어린이들이에요. 저는 살고 싶어요."]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그래픽제작:채상우/자료조사:조영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양민효

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IIS Opinion] 가자 지구에서 연일 대학살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원을 받은 이스라엘에 의해 자행되는 대학살입니다. [2023-10-25] viemysogno 2023.10.25
1274 [IIS Comment] (보이스피싱 신고로 상대방 계좌 잠그기) 정부나 국회는 계좌잠그기가 악용되지 않도록 개선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합니다 [2023-10-25] viemysogno 2023.10.25
1273 [IIS Opinion] (안철수의 이준석 제명운동) 국민의힘 지도부가 나서서 양측의 협조와 자제를 요청해야 합니다. [2023-10-25] viemysogno 2023.10.25
1272 [IIS Opinion] 유튜브 본사는 계정 소유자들을 위한 유료 백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2023-10-25] viemysogno 2023.10.25
1271 [IIS Opinion] 제주의 경제 사정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제라도 해저터널 등 접근성 향상 방안을 논의해야 할 것입니다 [2023-10-25] viemysogno 2023.10.25
1270 [IIS Question] 이준석 전대표는 정당하게 선출된 현 당대표에 대해 사퇴를 요구하는 스스로의 입장에 대해, 그것이 과거 자신의 주장과 모순되지 않는지 묻고 싶습니다 [2023-10-25] viemysogno 2023.10.25
1269 [IIS Opinion] 궤변을 늘어놓으며 전쟁을 부추기는 바이든 정부의 구태한 모습에 경악함 ...[2023-10-25] viemysogno 2023.10.25
1268 [IIS Opinion] 고강도 방역의 부작용이 우리 사회를 계속 흔들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책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기록해야 할 것입니다 ...[2023-10-25] viemysogno 2023.10.25
1267 [IIS Message]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의미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유엔이 변화하고 그 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2023-10-25] viemysogno 2023.10.25
1266 [IIS Opinion] 이번 의료개혁에서 의대 정원 확충 방향, 지방의료-필수의료 역량 강화에 대해 [2023-10-25] viemysogno 2023.10.25
1265 [IIS Message] 양대 노총이 회계 공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노동운동이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2023-10-24] viemysogno 2023.10.24
1264 [IIS Opinion] 재판에 의한 형사처벌보다 더 무서운 보안처분 [2023-10-24] viemysogno 2023.10.24
1263 (비공개) [IIS Opinion] 사회적 재난 수준으로 전락한 한국 주류 매체들 [2023-10-24] viemysogno 2023.10.24
1262 [IIS Opinion] 법무부의 최근 여러 정책들은 다소 이슈가 편향되어 있고, 우리 법 원칙이나 사회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매우 우려가 됩니다. [2023-10-24] viemysogno 2023.10.24
1261 (비공개 혹은 익명) [IIS Opinion] UFC 챔피언이 아무하고나 대결에 응해주지 않듯, 크렘린이 영국 타블로이드 수준의 터무니없는 플레이에 상대해주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2023-10-24] viemysogno 2023.10.24
1260 (비공개 전파) [IIS Opinion] 국내 주요 언론들의 영국 타블로이드 인용 사태는 그 자체가 사회적 대참사 수준 [2023-10-24] viemysogno 2023.10.24
1259 [IIS Message] 우리는 중국 경제 산업과 경쟁해서 이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상대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2023-10-24] viemysogno 2023.10.24
1258 [IIS Opinion] 전쟁을 시작하는 것은 이스라엘 정부의 뜻대로 할 수 있겠지만, 일단 전쟁을 하게 되면 전쟁을 끝내는 것은 이스라엘 정부 뜻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2023-10-23] viemysogno 2023.10.23
1257 [IIS Opinion] 국민의힘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혁신위의 범위는 당 문제에 대한 분석과 판단을 통해 결정할 일입니다. [2023-10-23] viemysogno 2023.10.23
1256 [IIS Opinion] 미국의 경제 상황 - IT기업과 금융권의 대규모 감원 ... [2023-10-23] viemysogno 2023.10.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09 Next
/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