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폰이 삼성에서 만들어지고
키즈폰에서는 그야말로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이 제약되어 있는 것이군요.
아주 중요한 지적입니다.
상황을 다시 한번 정리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주 어린 나이대 아이들에게 휴대폰은 키즈폰이고
키즈폰의 지나친 제약은 곧 아이들의 사생활에 대한 부모와 기성 어른 세대의 간섭과 사생활 침해이고,
삼성의 키즈폰은 즉 아이들에게 기성 세대에 의한 신세대 억압으로 통할 수 있겠네요.
키즈폰을 벗어난 청소년들은 부모의 사생활 억압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로 삼성 키즈폰이 아닌
애플 아이폰을 쓰는 것이고, 아이폰은 곧 청소년 세대들의 기성 세대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하게 될 수 있겠네요.
애들은 이런 것을 머리 속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설명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렸을 때 키즈폰을 쓰고 부모의 지나친 제약을 받다가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자라면서 키즈폰을 버리고 애플 아이폰을 쓰면서 스마트폰으로 자신들의
(부모로부터의) 사생활 독립을 하게 되는 것이고,
따라서 신세대들이 자연스럽게 아이폰을 기성 세대로부터 독립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을 것 같네요.
영상에서는 아재폰 현상은 또 다른 문제라고 봤지만,
신세대들의 아이폰 경험을 저런 관점에서 본다면 전혀 다른 현상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부모 세대, 기성 세대, 아재 세대...
대부분 키즈폰은 삼성이고, 이것이 부모와 어른들의 지나친 구속을 의미한다면,
즉 조금 더 자란 청소년들이 부모의 지나친 간섭으로부터 사생활 독립을
아이폰과 함께 경험하면서 그러한 의미를 아이폰에 부여하고 있다면,
아재들이 쓰는 폰이라는 것도 기성세대, 어른이라는 관점과 연결한다면
결코 다른 현상이 아닌 것입니다.
아무래도 청소년들의 어른 세대에 대한 인식이
키즈폰을 통해 아이들에게 현실화 구체화되고,
그런 것들이 청소년들의 기성 세대에 대한 인상, 그 중 하나로 직장에서 사회에서
고만고만하게 살 수 밖에 없는 기성 세대 어른들의 모습(아재)들이나
그런 일반적 현 사회 현상에 대한 거부감과 함께 나타나게 된다면,
기성세대에 대한 반발이 괜히 키즈폰에 대한 경험과 더불어 삼성 아재폰에 대한
반감으로 나타날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 청소녀들은 현 기성 세대의 현실 모습을
자신이 결코 답습하지 말아야 하고, 또 벗어나야 할 구태하고
갑갑한 모습으로 인식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청소년들에게 크게 퍼져 있는 꿈이라는 것이고,
그럼 자신만의 꿈 같은 것이 아직 현실에 대한 경험적 인식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는
현실의 세상에 대한 탈출 바램과, 자신이 이룰 미래에 대한 다소 낭만적 형태의 희망사항과
어우러지면서 막연한 형태로 기성세대 것들에 대한 반발, 자신의 앞날은 뭔가 남다를 것을 기대하는
희망, 또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는 아주 다른 특별한 인생을 꿈꾸는 어떤
차별성 (나쁘게 말하자면 일종의 허영심) 등과 어우러져
늘 잠재되어 있다가, 때론 드러나게 되는 것이 있고,
그 중 하나가 스마트폰에서 키즈폰이라는 억압, 그리고 키즈폰을 벗어나면서 아이폰이라는 것에
자신의 희망과 철학, 차별성과 독립성을 투영하게 된 것이군요.
삼성전자의 키즈폰, 청소년들의 아이폰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고, 그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필자가
또 나름 정리 유추 해보았습니다.
*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삼성전자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근본적 차원의 대책과 접근이 필요합니다.
청소년들 개개인의 의식 세계(꿈, 미래)를 공략해야 합니다. ㅎㅎ
...... [2023-10-2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갤럭시 비하가 유행? 삼성이 보는 최악의 상황은? / SBS / 귀에 빡!종원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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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8. #갤레기 #아이폰 #키즈폰
갤럭시, 아이폰 성능만 놓고 보면 두 기기 사이 차이가 거의 없지만 갤럭시만 유독 브랜드 위기를 겪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와 해외 사례를 분석하고 삼성의 대응책까지, 귀에 빡! 박히게 풀어봤습니다.
(취재: 김종원 / 영상취재: 이재영 / 편집: 김인선 / 구성: 조도혜 / 작가: 김채현, 서정민 / CG: 장지혜, 권혜민 / 인턴: 오소영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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