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와 정부/지자체와의 대화 창구를 개설하는 것도 국정 운영에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노조가 시위 방식이 아닌 대화 방식을 택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산업별로 노조 대표를 국내 대표적 노조 몇 군데에서 대화 상대로 삼고
고용노동부나 지자체 아니면 해당 부처의 공무원들이 정기적으로 대화하는 채널을 열어 볼 수 있습니다.
노동 환경 문제를 의제로 삼고,
또 일터에서 개선해야 할 점, 현재 근로자들의 상황에 대해 정부/지자체 측 공무원들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화에 참여하는 공무원의 직급은 어느 선이 적당할까를 고민해 볼 수 있고요.
주기적으로 정부가 현장 근로자들과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정부가 사회적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이고,
노사 관계에서 정부가 균형 잡힌 역할을 하고,
무리한 정치 시위나 기업 발목잡기 시위로 무분별하게 나가지 않도록
정부가 대화의 창구를 늘 열어놓고, 노조의 활동을 유인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지나치게 위험에 노출되거나
갑질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노조가 노조원들의 권리를 지키는 일을
최우선시 하도록 정부가 바람직한 노조활동을 유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2023-10-3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