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삼면이 바다이고, 해수욕장 등 해변 관광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는데,
해변 쪽 바닷물 색깔에서 많이 뒤쳐지고 있습니다.
흔히 이런 문제에 대해 플랑크톤 문제라고들만 할 뿐
대책을 세우고자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세계 각 지역에 따라 플랑크톤의 차이도 있을 것이고,
수질 등에 따라 물 색의 변화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실내수영장이나 펜션 풀장, 호텔 풀장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플랑크톤이나 수질 문제로만 치부할 것은 아닙니다.
실내 수영장에서는 바닥 타일의 색이 물 색깔을 많이 좌우하기도 합니다.
해변에서도 분명 그런 영향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얀 모래가 많은 일부 제주 해변의 물 색은 태평양 유명 해변의 환상적인 물 색 못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플랑크톤 탓만 하지 말고,
물색에 영향을 끼치는 다른 요소들을 가꾸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해변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해수욕장 인근 바닥에 밝은 색, 하얀 색 모레와 자갈을 대대적으로 넣어주어 해변 풍경을 변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하얀 색 모레와 자갈을 채취하고 만드는 기술을 확보하고 대량 생산해야 할 것입니다.
국내외 광산에서 그런 원료를 발굴하고 채취해서
적당한 형태와 크기 둥근 모양으로 가공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해변의 물 색 뿐만 아니라
주변 풍광도 대대적으로 가꾸어야 합니다.
제주도에는 열대 야자수가 있다면,
다른 지역에도 기후에 맞는 뭔가 특별한 나무, 생태환경, 주변 건축물까지 갖추어져야 할 것입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해변 관광을 촉진시키기 위해
우수한 조경, 기반 환경, 디자인이 뛰어난 건축물을 장려해야 할 것입니다.
...... [2023-11-0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