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Figure-Out & Opinion] 중국의 자국 부동산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중국이 미국의 공세에 닫아버렸던 자국 시장을 다시 열고 있는 것입니다
* (12:30) 부터
: 금요일 밤, 드디어 중국 정부에서 자국 부동산 지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매우 중요한 뉴스입니다.
중국이 드디어 경기 부양에 나서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것은 필자 생각으로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모종의 여러 합의가 있었던 결과로 보입니다.
필자가 최근 다른 글에서 지적한 바 있지만,
미국의 중국의 첨단 산업 억제 정책을 강력하게 펴자, 이에
특히 중국이 부동산 시장을 침체시킴으로써 중국이 자국 시장을 닫아버렸고,
그로 인해 세계 경제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 현 국제 정세이자 현 국제 경제의 핵심 현황이라고 했는데,
얼마 전 미중 정상회담으로 뭔가 큰 모종의 합의가 두 나라 사이에 있었고, 그러한 회담 이후
중국이 이제 자국 시장을 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매우 중요한 뉴스가
이렇게 주말을 앞두고 나온 것도
중국 정부의 의도이고,
이런 모든 중국 정부의 주요 전략은
늘 그렇듯이 항상 교묘하고 은밀한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아무래도 중국은 미국 정상과의 비공개 회담이 중요하지,
시장이 그러한 중국 정부의 교묘한 행보와 의도를 일일이 파악하는 것을
중국 당국은 그리 선호하지 않는 것이 확실합니다.
게다가 이번 건은 중국 당국이 미국의 정책에 대응해서 일부러 자국 시장을
힘으로 닫아버린 차원의 문제였고,
또 미국 정상과의 비공개 회담으로 미 바이든 정부가
대중국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바이든의 체면을 지켜주고, 또 미국 내 여론 무마를 시켜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양국 정상 간의 은밀한 합의 하에 중국 정부가 이렇게 티나지 않게 일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미국 정부는 중국과 모종의 큰 거래가 있었던 것이 확실합니다.
과연 언론에 노출된대로 대만 문제 등에서 합의한 것으로 중국이 이렇게 자국 시장을 개방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이상이 있었는지는 물론 더 지켜봐야 할 사안이긴 합니다.
다만 대만 문제에 대한 내정 간섭 불허를 과연 미국이 수용하는 정도로
중국이 이렇게 자국 시장을 다시 열어준 것인지에 대해서는 필자는 회의적입니다.
그런 식의 미국의 전략이 통한다면
앞으로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중요한 것들을 얻어내기 위해
일단 중국에 대해 압박부터 하고, 공세를 펼칠 거리를 미리 만들어두면 될 것입니다.
중국 당국이 미국이 대만 문제를 간섭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수용하는 정도로 만족하여
미국의 무차별 대중국 첨단 산업 공세 문제를 놔두고 세계 최대인 자국 시장을 활짝 열어주는
그러한 즉흥적이고 단편적 시각으로 외교를 했다면,
중국은 미국과의 외교에 명백히 실패하고, 또한
향후에도 언제든지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먼저 중국을 강하게 때리는 전략을 우선적으로 벌이고 볼 것이 되게 됩니다.
중국 당국이 그리 단순하고 멍청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외교를 한다면 그것은 앞으로의 미국의 매를 중국이 스스로 부르는 격밖에 되지 않겠지요.
분명히 미국의 주요 대중국 압박 정책은 거의 모두 취소 혹은 수정시키게 요구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중국 부동산 지원 정책 뉴스도
만약 평일이었으면 엄청난 이슈가 되었을 것인데,
주말을 앞두고 슬쩍 내면서 언론의 반응을 축소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생각됩니다.
...... [2023-11-25]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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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고라니=김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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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5. #에코프로 #테슬라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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