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Opinion] 일본이 미 국채를 대량 매입해 주었습니다. 이것이 엔화 관련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요 [2023-11-26]

by viemysogno posted Nov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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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미 국채를 아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일본 중앙은행이 미 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까?

 

일본이 미 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

엔화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

중국이 미 국채를 대거 내다 판 것은

위안화 가치 방어를 위해서라는 명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중국이 미 국채를 팔면 환율 시장에서 달러가 중국으로 유입되고

따라서 위안화 가치는 달러 대비 상승한다는 의미인가 봅니다.

 

그리고 중국이든 누구든 미 국채를 대거 팔면

당연히 미 국채 가치는 하락하는 것이고, 이는 국채 금리가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맞... 맞나요. 흠...

 

 

* *

그렇다면 일본이 미 국채를 대거 매입했다면

환율 시장에서 달러가 대거 빠져나갔다는 것이고

따라서 엔화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졌겠군요.

그래서 지금 역대급 엔저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고요.

어차피 일본 정치권은 자국 기업이나 경제를 그렇게 신경써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헉....@

 

 

 ......   [2023-11-26]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조선일보

국제 일반

美국채 둘러싼 ‘조용한 전쟁’

 

 

스피드 3Q

 

윤주헌 기자

입력 2023.10.21. 03:00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긴축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인 20일 오전 코스피는 2400선이 무너졌다.

/뉴스1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긴축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인 20일 오전 코스피는 2400선이 무너졌다. /뉴스1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9일(현지 시각) 16년 만에 장중 연 5%를 넘어섰다. 미 국채 금리 상승은 높은 물가와 중동 정세로 인한 유가 상승 우려가 주원인이지만, 중국이 자체 보유하던 미국 국채을 대거 내다 판 것도 한 몫했다는 평가다. 이에 맞서 일본이 미국채를 대거 매입해 물량을 받아주는 등 국제 무대에서 상반된 움직임도 표출됐다.

 

 

◇Q1. 美 국채 얼마나 주고받았나

 

세계 미국 국채 보유량 2위인 중국은 올해 1~8월 사이 약 540억달러(73조원)어치 국채를 팔았다. 2019년 미 국채 보유량 1위였던 중국은 최근 꾸준히 국채를 팔았다. 중국이 그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최근 위안화 가치가 과도하게 하락(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 국채를 대규모로 내다 팔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중국이 미국의 공급방 다변화 등에 맞서는 수단으로 미 국채 매각을 활용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블룸버그는 “미국과의 오랜 불화로 중국이 외환보유액을 (채권에서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는 추측이 확산되고 있고, 이는 채권 매도에 기름을 부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다만 일본 등 우방국들이 미 국채를 대거 사주면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8월 기준 1516조원어치 미 채권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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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미 금리는 앞으로 어떻게 되나.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9일(현지 시각) 연설에서 “현재까지는 지표로 볼 때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2% 수준으로 낮아지려면 일정 기간 추세를 밑도는 성장세와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월은 “어느 시점에 인플레이션이 안정될지 아직 알 수 없다”고도 했다. 이날 월가 관계자는 “사람들이 연준이 계속 금리를 높게 가져갈 것이라는 점을 오늘 발언에서야 확신하게 됐다”고 시장의 우려를 전했다.

 

◇Q3. ‘내 지갑’에 미치는 영향은.

 

전 세계 국채 금리는 기축 통화국인 미 국채를 따라 움직인다. 다만 한국은 막대한 가계 부채와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당국의 금리 인상 여력이 제한적이란 평가가 많다. 9월 말 한국의 은행 가계 대출 잔액은 1079조원에 달한다. 국내 5대 은행 기준 신용대출 잔액과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증가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국정감사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나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최근 우리 외환보유액 수준에 대해서는 대외 충격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윤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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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윤주헌 뉴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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