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국내 뉴스

 

 

동아일보

뉴스1

‘이 정도일줄’ 저출산에 초1 학생수 사상 처음 40만명 무너질 듯

 

 

 

입력 2023-12-03 11:58 업데이트 2023-12-03 11:58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내년 초등학교 취학 통지서 발송과 예비소집이 이달 본격화하는 가운데, 저출산 영향으로 내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가 처음으로 40만명 밑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3일 통계청과 교육계 등에 따르면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17년생 수는 35만7771명으로 2016년생 40만6243명보다도 5만명 가까이 적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는 출생년도의 출생아에 더해 사망자 수, 조기 입학생, 과령 아동 입학생, 국내 거주 외국인, 출국자 수까지 고려해야 하지만 출생아 수 외 변수의 영향은 크지 않다.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향후 더 빠르게 감소할 전망이다. 2017년 이후 출생아 수는 2018년 32만6822명, 2019년 30만2676명으로 감소하다 2020년 27만2337명으로 떨어진다. 40만명 선이 깨진지 4년 만에 30만명 선도 붕괴되는 셈이다.

 

이같은 상황에도 정부의 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지난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저출산 등 사회 문제를 조정하기 위한 국(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다음달 시행되는 교육부 조직개편에서는 그보다 한단계 낮은 ‘사회정책분석담당관’을 과장급 한시 자율조직으로 신설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조직개편에 대해 “규제 개혁 완성과 교권 등 학교사회 구성원 심리·정서 지원, 편안 대응의 필요성을 더 크게 판단한 결과”라며 “자율기구는 국정과제, 기관장 역점사업 긴급대응을 위해 설치하는 과장급 기구”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Hit)(Hot)= (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윤-리 총리 "외교안보 대화 신설…FTA 2단계 협상 재개"(종합) ...[2024-05-26] viemysogno 2024.05.26
3997 (중앙일보 한영혜) 장관 후보 6명 발표했는데 3명이 여성…"尹 의중 반영" ...[2023-12-04] viemysogno 2023.12.04
3996 (뉴시스 양효원) 검찰, '이재명 법카 유용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종합) ...[2023-12-04] viemysogno 2023.12.04
3995 (파이낸셜뉴스 서지윤) 한동훈 대구서 '범보수 호감 1위'..이준석 관심없다 42% ...[2023-12-04] viemysogno 2023.12.04
3994 =Hot= (중앙일보 오현석 김정재) [단독]이낙연, 이재명측 겨냥 "국민 평균만큼 정직, 그렇게 어렵나" ...[2023-12-04] viemysogno 2023.12.04
3993 [IIS Opinion] (여에스더 건강기능식품 고발 사건)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 등의 영역도 인정하고 충분한 광고 영역을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3-12-04] viemysogno 2023.12.04
3992 (조선일보 박수찬) 조갑제 “이준석, 보수에 경쟁과 활기를 줄 사람… 젊을 때 YS 닮았다” ...[2023-12-04] viemysogno 2023.12.04
3991 (서울경제 김정욱) 이준석, ‘신당 총선 인재’ 온라인 모집…“반윤연대 안 해” ...[2023-12-04] viemysogno 2023.12.04
3990 (세계일보 김현주) 與, 내년 총선인재로 이수정 영입…지역구 출마 검토? ...[2023-12-03] viemysogno 2023.12.03
3989 (연합뉴스 김준태) SM-2 함대공미사일 국내 첫 실사격 성공…"대공방어·교전능력 향상" ...[2023-12-03] viemysogno 2023.12.03
3988 (연합뉴스 이유미) 김기현 "野 '묻지마 탄핵·막가파식 특검' 폭주로 국회 마비" ...[2023-12-03] viemysogno 2023.12.03
3987 (Newspim 지혜진) 원칙과상식 "탈당·신당 전제하지 않아...이상민과 문제의식은 공감" ...[2023-12-03] viemysogno 2023.12.03
3986 (NEWSIS 이종희) 이재명 퇴진 압박 이낙연, ‘김부겸-정세균’과 연합 전선 펴나 ...[2023-12-03] viemysogno 2023.12.03
3985 (JTBC 이한주) 세계 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 달린다…합정~동대문 순환 운행 ...[2023-12-03] viemysogno 2023.12.03
3984 (헤럴드경제 김진) 엑스포 유치 실패, 후폭풍은 없었다?…PK서 與지지율 외려 상승 [數싸움] ...[2023-12-03] viemysogno 2023.12.03
» (동아일보 뉴스1) ‘이 정도일줄’ 저출산에 초1 학생수 사상 처음 40만명 무너질 듯 ...[2023-12-03] viemysogno 2023.12.03
3982 (세계일보 김현우) 이상민 탈당…“이재명 사당, 도저히 고쳐 쓰기 불가능한 상황” [전문] ...[2023-12-03] viemysogno 2023.12.03
3981 =Hot= (뉴시스 임종명) 이상민 "민주당 탈당…이재명사당·개딸당 변질에 고쳐쓰기 불가능" ...[2023-12-03] viemysogno 2023.12.03
3980 (중앙일보 염지현) 회사 물려받을 아들 숨지자, 70대 사장에 온 260억 폭탄 ...[2023-12-03] viemysogno 2023.12.03
3979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리서치뷰] 윤석열 지지율 41%, 총선 정부심판론 51%·정부지원론 40% ...[2023-12-03] viemysogno 2023.12.03
3978 =추천=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자투리 공간, 고객에게 돌려준다”...현대차·기아, 유니휠 세계 최초 공개 ...[2023-12-03] viemysogno 2023.12.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269 Next
/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