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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반격 실패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미국 사이에 책임 공방이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서로 책임 전가!/러시아군 사상자는 대략 얼마?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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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5.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이스라엘에 대해 전략적 패배를 경고했습니다. 오스틴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민간인을 보호할 경우에만 시가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벌이는 동안 민간인 사상자를 막지 못한다면 전략적 패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틴은 토요일 캘리포니아 시미 밸리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 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민간인을 보호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계속 압력을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은 무게의 중심은 민간인이고 그들을 적의 품으로 몰아넣는다면 전술적 승리를 전략적 패배로 바꾸는 것이라면서 가자지구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팔레스타인사람들을 더욱 격분시키게 될 것이라고 암시했습니다.
계속 무차별 살상을 하다가는 많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하마스 무장단체에 합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스틴은 이 끔찍한 전쟁이 끝날 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기다리는 것이 더 많은 불안과 분노, 절망뿐이라면 이 비극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무차별 폭격으로 15,0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사상자의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그래서 유니세프같은 구호기구에서는 이스라엘이 어린이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로이드 오스틴은 그래도 군인이라 민사심리전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가 고향이라 부르는 땅을 공유하는 방법을 찾는 두 국가 해결책이 분쟁에서 실행가능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워싱턴과 키예프가 서로 반격실패의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WP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과 런던은 키예프군이 전력을 한군데로 집중해 전선을 돌파하기를 원했지만 우크라이나는 병력을 분산시키는 바람에 반격에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W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미국, 영국의 희망과는 반대로 병력을 세 방향으로 나눴습니다. WP는 30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미국, EU 고위관리들을 인터뷰 했다면서 낙관주의에 따른 반격은 기대했던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과 키예프는 독일 비스바덴의 미군기지에서 8차례에 걸친 워게임 시뮬레이션을 했습니다. 그 결과 미 국방부는 키예프군이 4월 중순에 공세를 시작해 멜리토폴로 진군한뒤 크림 연결부분 절단에 집중하기를 원했습니다. 당시 합참의장이었던 마크 밀리는 우크라이나 측에 러시아 후방 사보타지 공작조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토가 훈련시키고 무장시킨 제 47여단은 병력의 70%가 전투경험이 없는 신생여단이었지만 선봉에 섰다고 WP는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워싱턴과 키예프는 전략, 전술, 시기와 관련해 극명한 의견차이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W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지도부는 멜리토폴에 대한 집중공격대신 베르단스크와 아르쬬몸스크 방향으로도 공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과 서방은 키예프의 요구에 떠밀려 1,500대의 기갑장비를 제공했는데 유지, 보수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우크라이나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러시아 매체 RT는 미국은 스스로 155mm포탄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해 한국으로부터 포탄을 공급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나토의 전투교리에 맞춰 9개 우크라이나 여단을 훈련시키고 장비를 갖춰 줬습니다.
그리고 반격시뮬레이션 결과 우크라이나 여단이 2달에서 3달내에 아조프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30에서 40%의 사상자가 날 것으로 봤습니다. WP가 인용한 미군 고위 관리는 우크라이나군은 원하는 것들을 모두 제때 받았으며 시뮬레이션 대로 했더라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5:26 그런데 우크라이나군은 4월 중순으로 예정된 공격을 미적미적하다 6월초가 돼서야 움직이기 시작했고 결국 지뢰밭에 갇혀 러시아 포병의 공격을 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WP는 결국 미제 브래들리, 독일제 레오파르트, 지뢰제거 차량등이 파괴돼 불탔다면서 전사상자 수가 사기를 저하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특수군사작전에서 발생한 러시아군의 전사상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영국국방부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지금까지 러시아군 5만명이 사망하고 최대 24만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바그너 대원 2만명이 전사하고 4만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러시아측은 군대와 바그너를 합해 7만의 전사자, 22만에서 28만명 정도가 부상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참모부도 매일 러시아군 피해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측은 지금까지 모두 33만2810명의 러시아군이 전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부상자와 전사자를 뭉뚱그려 사기를 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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