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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사업을 하고 있는 머스크 입장에서는 이런 그의 견해는

오히려 현명한 판단일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연료는 전기이고,

배터리 가격 외에 전기 요금 또한 중요한 측면이 있습니다.

 

친환경 정책은 꾸준히 추진하되

지나치게 성급한 화석연료 퇴출 같은 무리한 정책보다

꾸준하고도 완만한 에너지 전환 이행 과정을 통해 

에너지와 전기료의 가격을 충분히 낮게 유지하고

새로운 에너지 체계에서 충분히 성숙한 기술을 갖추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꾸준하고도 점진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단기간 내에 화석연료 퇴출 같은 극단적이거나

에너지 가격 폭등을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예를 들어 친환경 전기차에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 친환경성은 더욱 증대되어야 합니다.

배터리의 가격 또한 더 낮춰져야 할 것이고요.

 

친환경 정책의 이행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화석연료 퇴출 같은 검증되지 않은 극단적 목표를 너무 성급히 추진하거나

충분한 가격, 기술력 등이 무르익지 않은 상태에서 지나치게 빠른 전환 시도는

사회에 치명적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국가의 에너지 정책은 매우 정교해야 하고,

특정 에너지원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충분히 검증되고 다양한 에너지원이 믹스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화석연료를 몇 년 내에 퇴출시키겠다는 성급한 목표는 매우 위험하고

국가 산업 전략적으로도 지혜롭지 못한 방식입니다.

 

 

화석연료는 천연자원이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그 에너지원을 채취-가공-이용하면서

여러 좋은 기술들이 많이 발전되어 있고

새로운 에너지원보다 훨씬 더 검증된 측면이 있고,

훌륭한 가성비는 물론, 관련 환경 관련 기술이나 규제도 비교적 잘 발달해 있습니다.

 

새로운 에너지는 채굴-가공-이용 시스템에서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만큼

여러 문제들도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전기차 관련해서는 폐배터리 환경 문제도 있고,

국가 전력 시스템에 과부하를 주지 않는지 체크해야 할 것이고요.

 

배터리의 생산 과정이나 가격 문제, 성능 문제에서도 앞으로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친환경 정책은 꾸준하고 점진적으로

특히 시장 상황이나 관련 산업의 균형있는 발전과 함께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   [2023-12-17]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연합뉴스

머스크 "석유·가스 악마화 안 돼…기후변화 경고 과장"

 

 

김태종 기자 별 스토리  • 

13시간

 

 

이탈리아 우파 정치 행사 참석…"장기적 탄소 감소 중요"

 

"이탈리아 투자? 저출산 우려…X에 광고주 돌아오는 중"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 제공: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석유와 가스를 악마화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의 정당인 이탈리아형제들(Fdl)이 개최한 연례 정치 행사 '아트레유'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단기간 기후 변화에 대한 경고는 과장됐다"며 "환경 운동이 너무 나가서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믿음을 잃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적으로는 석유와 가스를 악마화하면 안 된다"며 강조했다.

 

스스로를 환경운동가라고 말한 머스크는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산업계가 화석 연료를 태워 방출하는 수십억 톤의 탄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열린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약 200개국 대표들은 최악의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기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머스크는 이날 멜로니 총리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행사 주최 측은 앞서 X 계정에 머스크가 특별 초대 손님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FdI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1998년 우파 청년들의 대회로 시작해 이탈리아 각료들과 정당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정치 행사로 발전했다. '아트레유'란 이름은 판타지 소설 '네버 엔딩 스토리'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이날 이탈리아에 투자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탈리아의 출산율을 우려했다.

 

그는 "이탈리아는 투자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출산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노동 인구가 감소하면 누가 이탈리아에서 일할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 정부가 가족들이 더 많은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며 국가가 이민자 유입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해까지 이탈리아 출생아 수는 14년 연속 감소해 1861년 통일 국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머스크는 이와 함께 자신이 소유한 소셜 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미 광고주들이 돌아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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