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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아프간국민에 대한 적극 지원" 약속

 차미례 2021.08.29. 07:29

 

이준석 "尹, 대중정치인 면모 있지만…행보·캠프구성 아쉽다”

그린란드서 지구 최북단 땅 새로 발견돼

 

 

 

 

[테헤란(이란)=AP/뉴시스]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14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하메네이는 이날 라마단을 맞아 행한 연설에서 이란 핵 협상을 둘러싸고 빈 회담에서 나온 제의는

 

[테헤란(이란)=AP/뉴시스]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14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하메네이는 이날 라마단을 맞아 행한 연설에서 이란 핵 협상을 둘러싸고 빈 회담에서 나온 제의는 © 뉴시스 [테헤란(이란)=AP/뉴시스]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14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하메네이는 이날 라마단을 맞아 행한 연설에서 이란 핵 협상을 둘러싸고 빈 회담에서 나온…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28일(현지시간) 이란은 앞으로 아프가니스탄 국민을 적극 지원하겠지만 아프간정부와 이란과의 관계는 아프간 정부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란의 반관영통신 타즈님통신 보도에 따르면 하메이니는 테헤란에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국민을 지지한다. 정부들은 왔다 가기도 하는 것이지만, 남아있는 것은 언제나 아프간 민족이다"라고 말했다.

 

하메이니는 아프간은 이란의 "형제국"이라고 말하면서 "아프간의 모든 재난의 근원은 미국이다"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조 바이든의 현 미국정부 역시 이전의 트럼프 행정부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하메이니는 미국이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2015년의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하는 " 지극히 수치스러운 행동" 을 해놓고도 그 이후로 "마치 이란이 핵협정에서 탈퇴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메이니는 이란 정부의 새로운 외교정책은 핵문제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이란과 이웃 나라, 기타 외국들과의 해외무역 역시 핵문제로 방해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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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아프간 사태, 그 동안 미국이 중동에 대해 어떤 식으로 만행을 저질렀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판단하면 될 것 같다.

 

(1) 자국 군수업계와 국방부 (관련 엄청나게 많은 기관)를 위해 실로 엄청난 금액을 자국과 동맹국에서 거둬들인다,

 

(2) 그 자국의 군수업과 국방부의 존재의 정당성을 위해 세계 곳곳에 테러나 분쟁을 유도한다.

 : 아이티 대통령 암살 조직에 미정보요원들이 대거 등장하는 그 끔찍한 뉴스를 접한 지가 불과 몇 달 전....

 : 미얀마 사태에서는 군부가 테러를 일으키고 시민들을 학살하는 데에도, 꿈쩍도 안 함.

 : 아프간 철군 관련,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모습, 그리고는 탈레반 측이 아프간 내 탈출이 급한 사람들의 공항 접근을 무력으로   

차단하고 있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무조건 철군은 예정된 시간대로 하겠다고 고집. IS 세력이 공항 근처 극히 혼잡한 탈출민 대기 행렬 근처에서 폭탄 테러 자행. 바이든은 IS로 보이는 무장조직원 몇 명을 테러기획자라고 하면서 드론 저격 성공했다고 발표.

이후 계속 테러 세력 IS 소탕을 외침?!!

 

 

 

* * * * * * * * * * * * 

 

...... 특히 아프간 사태에서 바이든의 저 행각에 주목해보자. 어느 하나 도대체 이해가 가는 것이 없다.

아프간내 심각한 시민들의 문제에는 아무 관심도 없다가, 폭탄 테러 같은 것이 발생할 타이밍을 기다렸다는 듯,

테러가 발생하니 또 무차별 공격을 테러 세력 IS에 감행하겠다고 IS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

 

도대체 이게 뭔가?.... 그간 미국이 중동에 대해 얼마나 끔찍한 짓을 해왔는지, 그 모든 실상이 드러나는,

전세계에서 분탕질을 하며, 국방 군수업계 쪽으로 돈이 모이도록 아주 쇼를 만들어내는,

그 모든 실상이,

아프간 철군 과정을 통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단기간에 압축되어 나타나는 것 아닌가?

 

만만한 약소국 상대로 오랫동안 분탕질 해놓고, 분란을 조장하고, 테러를 기다리고,

테러가 나면, 결국 온갖 값비싼 신종 무기를 쏟아붓고,

그렇게해서 군사 대제국의 존재의 정당성은 그냥 자체 유지되고 초대형 국방 산업은 정당화 되고, 

또 동맹 측에서 무기를 구입하도록 거대 군수 산업과 국방부의 명분은 마련된다. 

물론 미국 내 군사 관련 업계나 국방 관련 거대 조직에 전세계에서 돈이 유입되면,

국방 군수 쪽만 아니라, 결국 미국 전체의 힘과 자금으로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치.!!

 

촘스키 박사가 이미 오래 전부터 설명한 그대로이고,

많은 학자들과 작가들이 설명한 그대로이다. 도대체 어떤 다른 시나리오가, 어떤 또다른 합리적 결론이 존재할 수나 있나?

처참하다. 이런 게 거대 군사제국이 존재할 수 있는 매커니즘이다.

그냥 저기 보이는 것이 거대 군사제국의 모습, 실상 그대로인 것이다.!!

 

누가 소설을 통해 말했던가?

제국이 존립의 정당성을 유지하는 그 방법에 대한 이야기.

짙은 안개 속의 적을 만들어낸다, 그 보이지도 않는 적과 계속 싸운다, 그 전쟁에 계속 끝없는 물자가 동원되어야 한다...

그런 순환체계...... 이 황당한 주장이 그대로 사실인 것이다.!!

그냥 적을 만들고, 그 만들어진 적을 통해 싸우고, 거기에 투입될 온갖 재원이 조달되어야 한다...

그렇게 제국의 정당성은 만들어지고, 그렇게 군사 제국은 유지되는 것이다. 

 

 

* 본 사이트 내의 리뷰 코너에서

J.M. 쿳시 - 야만인을 기다리며 (8번 글), 글 내용을 참조.

그 내용 그대로를 이번 미국의 아프간 사태에서 볼 수 있을 것.!!

 

 

 

 

..............................................................................................................................................    [2021-08-29],     IIS 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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