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Opinion] 러시아의 대응 조치로 인해 삼성 중공업의 LNG 선박 사업이 큰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사태를 수습해야 합니다. [2023-12-29]

by viemysogno posted Dec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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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의 대러시아 추가 제재가 있었고, 이에 대해 러시아는 대응조치를 예고했었는데,

필자는 우리 정부의 대러 추가 제재 내용이 명목 상일 뿐 실질적인 손해는 없는 것 아닌가 하고 예상했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이미 러시아 측이 LNG 운반선 10척의 계약을 취소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에 긴급히 대응해야 합니다.

러시아 측에 외교단을 파견해야 합니다.

 

우리와 아무 상관 없는 먼 지역 사건으로 인해

이 정도 규모의 사업이 취소 된다는 것 자체가 우리 경제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저런 대형 선박, 그것도 무려 10척이 취소되면,

지금 안 그래도 우리 경제가 좋지 않은데, 이런 거액의 사업이 취소된다는 것은

우리 산업에 너무 큰 악재입니다.

 

보나마나 저 사업은 우리 기업이 취소되면

중국으로 갈 게 뻔합니다.

 

백악관에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러시아에 외교단을 파견해야 합니다.

 

사업 규모가 엄청나 보입니다.

 

지금 현대차 러시아 공장 문제만 해도 매우 큰 손실인데,

삼성중공업이 이런 대형 사업을 놓치게 되면 우리 경제는 물론이고,

이번 정부의 성과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서둘러 움직여야 합니다.

 

 

 

 ......    [2023-12-2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연합뉴스

"삼성중공업, 러시아 조선소 LNG선 블록 제작 중단"<로이터>

 

 

황윤정 기자 

송고시간2023-12-26 15:07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삼성중공업이 26일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와 계약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5척 중 10척에 대한 선박 블록과 장비 제작을 중단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삼성중공업은 2019∼2020년 말 러시아 측과 3단계에 걸쳐 북극해 항로(NSR) 등에 투입할 LNG 운반선 15척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로이터 통신은 삼성중공업이 한국 정부의 허가를 받은 뒤 이 중 5척의 선박 블록과 장비를 즈베즈다 조선소에 인도해왔다고 전했다.

 

 

삼성중공업 대변인은 선박 5척을 위한 블록 및 장비 제작은 막바지 단계이고 나머지 10척의 선박에 대해서는 블록과 장비 제작을 중단했다면서도 계약은 아직 취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yunzh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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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3/12/26 15: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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