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해외 뉴스

 

 

 

 

연합뉴스

이란 최고지도자 "적들이 재앙 일으켜, 강경한 대응이 신의 뜻"

 

 

김동호 기자 별 스토리  • 

7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 제공: 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3일(현지시간) 자국에서 발생한 의문의 폭발과 관련해 "사악하고 범죄적인 이란의 적들이 또 재앙을 일으켰다"고 말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비정한 죄인들은 사람들이 위대한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묘소를 참배하려는 것을 막으려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메네이는 "이런 재앙은 반드시 강경한 대응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이 신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820㎞가량 떨어진 케르만 지역에서 열린 이란 혁명수비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에서 의문의 폭발로 최소 103명이 사망하고 188명이 부상했다.

 

이란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이날 폭발을 외부 세력에 의한 '테러'로 규정하고 그 배후에 대해 이스라엘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 쿠드스군을 이끌던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2020년 1월 3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나오다 미군의 드론 폭격에 암살됐다.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전쟁 중인 가운데 솔레이마니의 측근이었던 혁명수비대 장성 라지 무사비도 이스라엘 공격에 사망했다.

 

 

dk@yna.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48 (NEWSIS 신정원) 폴란드 농민들, 우크라 국경 '트럭 봉쇄 시위' 재개 ...[2024-01-05] viemysogno 2024.01.05
4047 (연합뉴스 김경희) 폼페이오 "독재자들, 美를 무서워하지 않아"…北中러 위협 지목 ...[2024-01-05] viemysogno 2024.01.05
4046 (NEWSIS 신정원) '5선 유력'한 푸틴…"대선 미루자"는 젤렌스키 [지구촌 선택 2024④] ...[2024-01-05] viemysogno 2024.01.05
4045 (경향신문 김유진) 미 하원 공화당 지도부 5인 모두 “트럼프 지지” ...[2024-01-05] viemysogno 2024.01.05
4044 (연합뉴스 김동호) 이란, 테러 배후로 美·이스라엘 겨냥…'강력 보복' 예고(종합2보) ...[2024-01-05] viemysogno 2024.01.05
4043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타이완 선거판의 Cancel Culture 논쟁!/한국인이 착각하는 양안관계!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4042 (TweeterX Laura Loomer) 왜 아무도 빌 게이츠와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일까?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4041 (TweeterX Gregg Re) 하하, (표절 문제로 사임한) 클라우딘 게이(하버드 총장)는 사직서에서 인종차별을 비난합니다.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4040 =Hot= (TweeterX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ᄏ 언론을 아무리 경멸해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4039 (연합뉴스 조준형) 美공화 의원들, 트럼프에 줄서기?…하원 지도부 5인 모두 '지지'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4038 (유튜브 마이클심(MS)TV) MS270 왜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재선 될까.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4037 (조선일보 성호철) 전쟁터보다 더한 폐허… “사람 깔려 있다” 신고 잇따라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4036 (이투데이 이진영) [상보] 국제유가, 리비아 최대 원전 폐쇄에 급등…WTI 3.29%↑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4035 (TweeterX Tucker Carlson Network) We will not be silenced.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4034 (서울신문 송한수) 美동맹 사우디, 공식 가입… 러중 주도 브릭스, G7 대항마 되나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4033 =Hot= (연합뉴스 장재은) 이란 추모식 테러 배후는…"이스라엘, '우린 아냐' 동맹에 항변"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 (연합뉴스 김동호) 이란 최고지도자 "적들이 재앙 일으켜, 강경한 대응이 신의 뜻"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4031 (연합뉴스 김동호) 이란, 이스라엘의 하마스 3인자 폭사에 "비겁한 테러"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4030 (아시아경제 최대열) 현대차 美서 4위 도약…혼다 제치고 2년만에 한단계↑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4029 (연합뉴스 조준형) 美 "이란 대규모 폭발은 테러인 듯"…IS 소행 가능성 거론 ...[2024-01-04] viemysogno 2024.01.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279 Next
/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