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 1년, 영구 존치에 총력
김영석 기자 kim711125@kwnews.co.kr
입력 : 2024-01-02 15:07:42 지면 : 2024-01-03(15면)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1년간 18만 여명 이용
대정부 설득과 웰니스 관광명소 육성
【정선】가리왕산 일원에 국내 최초의 산림형 국가정원 유치를 추진 중인 정선군이 가리왕산 케이블카 영구 존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지난해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래 1년 동안 총 18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장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산림형 국가정원 유치를 통해 환경친화적 산림 복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군은 산림청이 진행 중인 가리왕산 문화유산 보존과 효과적 활용 등을 담은 산림효용 극대화 방안 연구용역에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의 당위성을 반영, 영구 존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일 예정된 자문회의와 설문 조사 등에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입장을 전하고, 자체 설문 결과와 빅데이터 분석 등 근거 자료로 가리왕산 활용에 대한 논리와 근거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케이블카와 웰니스 관광이 접목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전을 펼치는 등 케이블카 존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24년 새해에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영구 존치와 함께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개장 1년동안 18만 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선군이 올해 가리왕산 케이블카 영구 존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진은 교통 약자들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이용 모습.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개장 1년동안 18만 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선군이 올해 가리왕산 케이블카 영구 존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진은 교통 약자들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이용 모습.
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입력 : 2024-01-02 15:07:42
지면 : 2024-01-03(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