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측은 북한 측을 거짓말이고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하면서
남한 내부의 분열을 노리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군의 전력에 대해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 내부의 분열인가에 대해서는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군에 대해 무조건 군의 발표만 믿고 의심하지 않는 것,
우리 군은 무조건 무적이라는 말만 국민들이 믿는 것이 옳고,
그렇지 않고 우리 군의 정찰 탐지 능력에 대해 점검을 요구하는 것이
어떻게 남한 내부의 분열이고 그런 주장을 하면 국가적 분열 세력이 되는 것인지
합참의 발표는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미군의 도움으로 러시아를 패퇴시킨다는 뉴스를 몇 년째 하고 있지만,
무기의 성능이나 포탄 생산 능력에서 오히려 미군과 군수산업의 역량은
비교도 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그 격차는 현저히 벌어지고 있을 뿐이고요.
우리 군의 능력에 대해 점검을 요청하고
군 전력 강화를 요청하는 것은 내분을 일으키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 [2024-01-08] 2nd Class Media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