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 한국이나 일부 동양권 사람에 대해
서양식, 즉 패밀리 네임으로 부르는 관행이 있는데
이런 것은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바꾸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온갖 해괴한 사회 운동보다
오히려 이런 타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의 유명 스포츠 선수들만 보더라도
자꾸 서양 방식으로 손흥민을 손이라 부르고, 황희찬을 황이라고 부르고,
이강인, 김민재 등 선수들에 대해
서양이 일부 동양식 문화와 특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한국에서는 절대 쓰일 수 없는 방식,
수 많은 김씨, 황씨, 손씨, 이씨.... 등으로
부르는 것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관행 차원이 결코 아니고,
성씨로는 동명이인이 너무 많아 쓰일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문화권에서는 그렇게 통용되는 차원이 있는 것이고,
사람을 칭할 때 결코 패밀리 네임으로는 부르지 않고,
그렇게 하래야 할 수 없는 우리 문화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서양권에서도 자기네 식으로 통일하지 말고,
우리 식 네임을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인종 문화 다양성 문제를 떠들썩하게 선전하지만,
전혀 그렇지 못한 서양의 문화 다양성 운동에
정말 필요한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요?
최고위직에 능력도 되지 않는 자기 사람을 알박기하는
다양성 문화 캠페인이 아니라, 타문화를 존중하는 기본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 [2024-01-0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