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해외 뉴스

 

 

서구권에서 사회적 문화적으로 종교와 종교적 가치를 공격하고 무시하는 일은 이미 일상화되었습니다.

종교와 종교의 가치를 구시대적인 낡고 구태하고 타파해야 할 대상이라고 서구 사회에서는

이미 학교에서부터 가르치고 있습니다.

종교는 비과학적인 것이라고 학교에서부터 뿌리깊게 공격하는 일은 일상화되었고요.

사회 진보 운동에서도 종교의 가치에 대해 가부장적이고

청산해야 할 구태로 치부하고 있는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고요.

구 소련에서도 보이지 않게 종교 탄압이 있었나 봅니다. 

이제는 사회가 바뀌어 푸틴 대통령 자신이 열렬한 크리스천임을 알리고 있고요.

 

 

 ......   [2024-01-14]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뒤바뀐 러시아, 서방의 종교 자유

 

 

박상후의 문명개화

구독자 21.8만명

 

 

 

 

 

 

 

 

 

 

2024. 1. 14.

 

이번 방송에서는 종교의 자유란 측면에서 러시아와 서구권을 비교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즘 보면 공산주의를 버린 러시아에 종교적 전통이 살아있고 서구권에서는 종교의 전통적, 보수적 가치가 많이 훼손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런내용을 잘 정리한 기사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러시아 매체 브즈글랴드에 세르게이 후지예프란 러시아 신학자가 기고한 글입니다. 러시아는 무너진 종교자유의 깃발을 들어올렸다는 제목입니다. 

 

서구는 소련과 대결할 시기 스스로를 크리스쳔으로 자리매김하고 소련에 대해 종교의 자유를 요구했지만 이제 그 반대상황이 됐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러시아 크리스쳔이 서구의 종교자유탄압에 주목하게 됐다고 저자는 말했습니다. 미국무부는 그런데도 러시아를 종교 관련 특별 우려국가라면서 종교신자의 권리를 지켜주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미 러시아 대사관은 아무 증거도 없이 미국이 러시아를 비난한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미국이 이처럼 파렴치한 방식으로 지정학적 적대국을 비방하고 있으며 내정에 간섭할 구실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워싱턴이 종교카드로 중동, 북아프리카, 구유고슬라비아에서 종파간 갈등을 유발했다는 입장입니다. 주미 러시아 대사관은 러시아 연방에서 종교적 이유로 사람들을 박해한 적이 없으며 서로 다른 민족과 종파간 상호존중해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세르게이 후지예프는 미 당국이 종교를 가지고도 마키아벨리적 외교정책을 구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젤렌스키를 조종해 러시아와 같은 뿌리를 가진 우크라이나 정교회를 갈라치기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수십 년 동안 미국 자체의 종교자유도 많이 훼손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세르게이 후지예프는 냉전시기 미국은 미국의 소리 방송을 통해 미국에 진정한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러시아에 선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란 나라 자체도 영국의 정치권력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자유롭게 기도하기 위해 신대륙으로 이주한 사람들이건국한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세르게이 후지예프는 미국의 소리 방송이 과거 주장한 것처럼 공산주의 소련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서류상으로만 존재했다고 말했습니다. 법적으로 종교가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공산주의는 무신론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극심한 탄압을 받았습니다. 소련시대 종교를 가진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졌고 공식적으로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진학과 취업에서 불이익도 받아 사실상 권리상실이나 마찬가지였다고 세르게이 후지예프는 말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상한 역사적 아이러니로 미국의 상황이 소련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종교적 자유는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법에 명시돼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종교가 쇠퇴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보수주의 작가 로드 드레허는 Live Not by Lies 거짓말로 살지 않기를 통해 무지개 깃발 아래 미국에서는 소프트 전체주의가 조장되고 있다고 썼습니다./ 책 제목은 알렉산드로 솔제니친의 명구를 그대로 따온 것입니다. 드레허는 사람을 해고하겠다고 위협하거나 소셜네트웍에서 특정인을 비방하는 방법으로 복종을 강요할 수 있다면 굴락도 필요없다고 말했습니다.

 

로드 드레허는 미국 카톨릭 주교협의회가 전에 안하던 특이한 일도 많이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드레허는 헝가리 총리 빅토르 오르반의 기독교적 종교관과 가족의 가치를 옹호하는 인사입니다. 세르게이 후지예프는 미국내 종교의 자유와 관련해 보고서를 작성한다면 아주 쉬운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픈 소스에서도 수많은 사례를 모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가 갈등을 겪고 있는 서구는 더 이상 Protestantism이 아니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프랑스 사회학자 엠마누엘 토드를 인용했습니다. 엠마누엘 토드는 서구 특히 영미권을 한때 부흥시켰던 노동과 사회규율의 가지를 지닌 Protestantism은 붕괴됐다고 말했습니다. 세르게이 후지예프는 미국, 영국, 그리고 세계전체에서 Protestantism이 증발하면서 서구의 강점이자 특징이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PayPal  armatat1414@gmail.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88 =Hot=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젤렌스키가 쥐고 있는 바이든의 치부는? ...[2024-01-13] viemysogno 2024.01.13
1387 (유튜브 SCOTT 인간과 자유) 텍사스군, 연방 정부 무시하고 독자 행동/ 곤잘로 리라 사망/ 럼블) 미국인들이 지하 터널에 집착하는 이유 ...[2024-01-13] viemysogno 2024.01.13
1386 (아주경제 이지원) 中 민간기업, '세계 최대 고체연료' 엔진 탑재 로켓 발사 성공 ...[2024-01-13] viemysogno 2024.01.13
1385 (프레시안 이재호) 우크라, 미국 무기 빼돌리나…미 지원 무기 절반 이상 행방 묘연 ...[2024-01-13] viemysogno 2024.01.13
1384 (연합뉴스 김경희) 민주 내부서 공습 비판…재선 도전 바이든 커지는 '중동 딜레마' ...[2024-01-13] viemysogno 2024.01.13
1383 (한국일보 최종명) 고문·암살·미인계… '황소의 난' 마을에 여성 비밀요원 양성소 ...[2024-01-13] viemysogno 2024.01.13
1382 (유튜브 815머니톡) 중국 경제위기 3월이 고비인 이유 / 중국 경기 부양책의 성공, 실패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는 "이 신호"ㅣ안유화 교수 ...[2024-01-13] viemysogno 2024.01.13
1381 =Hot= (중앙일보 신경진) [속보] 2024 대만, 미국 택했다…'친미' 라이칭더 총통 당선 ...[2024-01-13] viemysogno 2024.01.13
1380 (KBS 이정민) 미 추가 공격 “확전 원치 않아”…공급망 차질 잇따라 ...[2024-01-13] viemysogno 2024.01.13
»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뒤바뀐 러시아, 서방의 종교 자유 ...[2024-01-14] viemysogno 2024.01.14
1378 (유튜브 언더스탠딩 : 세상의 모든 지식) 후티 반군이 왜 그러는지 아주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 ...[2024-01-14] viemysogno 2024.01.14
1377 (유튜브 런던고라니=김희욱) [긴급뉴스] 주말 외신 달구는 韓 전쟁설, 살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 ...[2024-01-14] viemysogno 2024.01.14
1376 (유튜브 강미은TV) CNN까지 인정한 충격 결과! [강미은TV 방구석외신] ...[2024-01-14] viemysogno 2024.01.14
1375 =추천= [Comment] - (유튜브 엠킴MKim TV [34%]) 미국, 왜 예멘을 공습해야만 했나? | MKim TV Daily Pick | The Charlie Kirk Show (Korean Translation) ...[2024-01-14] file viemysogno 2024.01.14
1374 (노컷뉴스 최철) 美오리건 "트럼프 자격 유지"…연방대법원 결정까지 '유보' ...[2024-01-14] viemysogno 2024.01.14
1373 (유튜브 박상후의 문명개화) 타이완 대선결과 이렇게 봐야! ...[2024-01-14] viemysogno 2024.01.14
1372 (조선일보 양지호) 北 요격 어려운 ‘극초음속 미사일’ 쐈나...軍 분석 중 ...[2024-01-14] viemysogno 2024.01.14
1371 (조선일보 김은중) “한국, 트럼프가 흥미를 느낄만한 제안해보라” [UPDATE 2024] ...[2024-01-15] viemysogno 2024.01.15
1370 (중앙일보 정시내) 아이오와, 대세를 택했다…트럼프 첫 경선 압도적 1위 ...[2024-01-16] viemysogno 2024.01.16
1369 (국민일보 전웅빈) 아이오와는 복음주의 기독교 텃밭… “트럼프밖에 없다” ...[2024-01-16] viemysogno 2024.01.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279 Next
/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