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자국민 겁주기 캠페인!/러시아 침공설 날조 개시!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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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6.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게이트에 이르는 대로는 여전히 농민들의 트랙터로 꽉 차 있습니다. 농민들에다 기계공까지 가세해 시위가 아주 대규모입니다. 농민들은 겨울이 다소 한가한 시즌이니 작정하고 나왔습니다. 독일 농민시위에는 다른 유럽국가 농민들도 연대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이태리, 프랑스, 폴란드등 여러 유럽국가 농민들도 자기네 나라에서 연대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모두 에너지비용이 올라 농사를 못짓겠다고들 난리입니다.
특히 독일은 농민 시위에 당장 체제위협까지는 아니더라도 숄츠 정권은 심리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정상이 아닌 숄츠정권은 예산이 펑크나거나 말거나 우크라이나 지원의 선봉에 서고 있습니다. 숄츠정권은 농민에게 주던 보조금를 깎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 연방정부는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국가내부 문제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해 끔찍하고 위험한 적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을 겁주면서 내부단결을 촉구할 수 있는 꺼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독일의 태블로이드지 Bild는 러시아의 침략이 임박했으니 전쟁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독일 연방군의 비밀계획을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최근 서구 주류미디어들은 특종이 많은데 이건 사실 특종이 아니라 정부가 일부러 흘리는 것입니다. 세상에 신문에 나는 비밀계획이란 것은 없습니다. 동네방네 떠드는 게 비밀입니다. 독일 Bild지는 소위 러시아의 침략계획과 이를 방어하기 위한 독일연방군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서술했습니다. 독일 연방군의 예상에 따르면 러시아와의 전면전은 2025년 여름에 시작됩니다. Bild지는 이에 앞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키예프군을 몰아내는 2024년 2월에 전쟁의 에스컬레이션이 발생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7월에 러시아는 발틱국가들에 대해 사이버 공격을 수행하는 동시에 이들 나라에서 소수민족의 시위를 촉발시킬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나서 크렘린은 상황악화를 예방한다는 구실로 러시아, 벨로루시 영토에서 5만 병력이 참여하는 자파드-2024 훈련을 실시한다고 Bild지는 말했습니다. Bild지가 입수했다는 독일연방군 계획에 따르면 러시아는 10월에 병력과 중거리 미사일을 칼리닌그라드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12월이 되면 수발키 회랑 지역에서 인위적으로 유발된 국경 갈등과 수많은 사상자를 내는 불안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런 에스컬레이션의 결과는 모월 모일 나토 총사령관이 30만 병력을 East Flank로 이동하라는 명령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30만병력가운데 3만명이 독일군입니다.
Bild지는 그러면서 전쟁발발은 필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독일군부도 이같은 정보를 반박하지 않았습니다. 고의로 흘린 정보니 반박할리가 없습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독일연방군의 이런 비밀작전계획이란 것이 아날레나 배어복의 독일 외무부 지도하에 작성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퍼주기에 독일인들이 지치자 숄츠 정권은 이제 러시아와 전쟁이 발발한다면서 자국민 대상의 겁주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시나리오에 대해 러시아의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독일을 공격할 이유도 없으며 독일인들도 여기에 혹할 바보는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점은 바로 EU지도부내 소동에 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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