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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참모총장 "헤즈볼라와 전쟁 가능성 훨씬 커져"

 

 

김상훈 기자 별 스토리  •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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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를 방문한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를 방문한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 제공: 연합뉴스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그동안 하마스 지지 차원에서 전쟁에 개입해온 헤즈볼라와 전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할레비 총장은 이날 이스라엘 북부지역 주둔 부대의 레바논 공격 모의 훈련장을 방문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의 전투 준비 태세를 확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가자지구 전투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 이 가운데 다수는 레바논 전투와도 관련이 있으며, 일부는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레바논에서 북부지역 주민 모두와 모든 공동체를 집으로 돌려보낸다는 명확한 목표에 도달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할레비 총장은 "언제 북부에서 전쟁이 벌어질지 모른다. 다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앞으로 수개월 내에 그런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과거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그는 또 "우리는 더 많은 유리한 점들을 갖고 그것(전쟁)을 시작하게 된다는 점도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해 10월 8일부터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미사일과 로켓 등을 쏘며 전쟁에 개입해왔다.

 

이 때문에 레바논 국경 인근의 이스라엘 주민 8만명이 대피 생활을 하고 있다.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소탕에 집중해온 이스라엘은 최근 헤즈볼라의 전쟁 개입 수위가 높아지자,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을 표적 공습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여왔다.

이스라엘은 피란 중인 8만명의 주민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헤즈볼라를 국경선으로부터 수 킬로미터 밖까지 후퇴시켜 안전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왔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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