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반복해서 말하지만
최근 북한의 최근 활동은 크게 봐서 일단은 대미용 액션 측면이 강합니다.
지금 바이든 정부는 미국과의 대화에 전혀 관심이 없고,
우리 정부도 대북 관계에 소극적이라서
북한 정부도 자신들의 심기와 또 미국와의 향후 중요한 협상에 있어서
현 상황을 확실히 해두는 차원입니다.
그리고 북한은 미국 정부에 다음 정권이 들어서야
미국과의 관계 회복이나 한국 정부와의 외교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요.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은 미국이나 한국 정부 등에 대해 현 상황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확실히 전달하고 있는 차원이고,
주변 정세가 북한과의 회담 여건이 형성되어야 함을 확실히 알리고 있는
외교적 액션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런 점에 대해 우리 정부나 군에서 상황을 인식하고
향후 북한이 어떤 위협적 언사나 최전방에서 군사 훈련을 하더라도
그에 맞게 대응해야 하는 것입니다.
북한의 군사훈련 식 액션에 대해 우리도 좀 장단을 맞춰주면서도
그러면서도 또 상황에 대해 오판하거나
지나치게 우리가 북한 이상으로 선을 넘는 행위를 먼저 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저번 해상 포사격에서도
일부 폭약 소음을 섞어서 우리 측의 정찰 탐지 능력을 테스트한 적이 있는 북한이고,
우리도 북한 측에 대해 어느 정도 비례하여 대응할 필요는 있지만,
불필요하게 양국 간의 평화를 깨는 행위는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북한의 대남 액션에 대해 우리 측이
꼭 북한의 군사훈련, 미사일 훈련 정도의 선이 아니더라도
그보다 한층 낮은 수위의 외교적 행위에 대해서도
좀 확실히 반응해 주고 맞대응을 해주는 전략적 액션을 통해
북한 측의 액션 옵션이 수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아주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런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적절한 맞장구 오버 액션을 통해 북한 당국에게 우리가 북한 측의 입장을 이해하고
북한 측의 보여주기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을 알리고, 어찌 보면 그런 액션 주고 받기를 통해
일종의 남북간의 외교가 단단히 자리잡게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 [2024-01-18]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북한 김정은, 당장 쳐들어올 듯 하더니...연설문엔 "경제·경제·경제" / SBS / 딥빽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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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8.
#북한 #전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최근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처음 언급한 데 이어, 헌법에까지 명문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온갖 남북관계의 상징들을 없애기로 한 건 물론이고, 김정일과 김일성의 관련 업적까지 모두 부정하면서 남북관계를 끊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최근 툭하면 미사일 쏘고, 툭하면 전쟁 가능성을 거론하며 위기감 고조시켜 왔는데, 정말 김정은은 전쟁을 하겠다는 걸까요? 만약 전쟁 할 생각이 아니라면, 왜 굳이 이렇게 위협 수위를 높이는 걸까요? 저희가 확보한 북한 내부 영상과 북한 경제 · 북한 정치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그 속내를 알아봤습니다. 오늘과 내일 두 차례에 걸쳐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취재·구성 : 김혜영 기자, 영상취재 : 김현상 기자, 김태훈 기자, 영상편집 : 한만길 PD, CG : 서현중, 권혜민 디자이너, 작가 : 김채현, 인턴 : 오소영, 이승주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 이번 편과 다음 편 자문해준 전문가 분들
양문수 ㅣ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임을출 ㅣ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최은주 ㅣ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홍민 ㅣ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북한 내부영상 자료 제공
사단법인 샌드연구소 영문뉴스레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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