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말할 때
우리 라는 표현은 사전적 의미와 다르게 실제로는 경쟁자나
혹은 나이상으로나 사회적 위계 상에서 한 단계 낮은 사람에게
부드러운 어조로 그냥 붙여서 표현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당의 야당에 대한 공세는 이해 못할 바는 아니나
조금 해석상에서 무리한 면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북 문제로 친북 프레임 공방을 벌이는 것은
젊은 층이나 중도층에게 좋은 전략은 아닐 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그쪽 동네는 맨날 그런 것 가지고 이슈나 만들고 있네~
라는 부정적 인식을 줄 수 있고,
선거 전략에서 그렇게 큰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에 대해 친북 프레임 공세를 한다?
이런 정치 공세나, 선거 전략은 조금 안 통할 수도 있습니다.
전략을 조금 가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필자가 물론 해당 발언의 상황과 문맥을 모르는 입장이라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맞는 지 잘은 모르겟지만,
별로 찾아 볼 가치도 못 느낍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친북 프레임은 영..... ㅜㅜ
공세 거리가 많은데 왜 하필 이재명 대표에게 친북 프레임을.... @@
이재명 대표와 정치사상 쪽으로 연결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프레임이라느..... ㅋㅋ
이재명 대표 관련 다른 좋은 표적거리가 많은데, 우리 북한....
예를 들어, 누군가가 아래사람 꾸짖을 때에도
너네 이름이 뭐니? 하고 묻고서, 전 누군데요, 하면
우리 뭐시기는 말이야......
이런 것이 우리 표현의 쓰임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재명 대표 쉴드를 치나고요?
아니지요. 이게 이재명 대표 쉴드로 생각되십니까?
전혀 아닙니다. 똑같은 것이네요.
이번 선거에서 여당은 무조건 이기는 선거이어야 하고,
그럴려면 전략을 잘 써야 합니다.
이상한 전략은 역풍 받을 수 있습니다.
여당으로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입니다.
패배에는 오히려 지지층이 변명을 허용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상대를 낮게 부르는 식의 우리 누구는...
이건 전형적인 꼰대식 말하기 방법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상대방에게 이런 우리~ 표현을 자주 하는 분이고요.
이런 말투는 전형적인 꼰대 어법이기 때문에
오히려 꼰대라고 공격을 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아니 이재명 대표가 무슨 사상, 혹은 체제 대결에 도대체 관심이나 있어 보이느냐는?!..... ㅜㅜ
어이쿠.... @@
...... [2024-01-2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세계일보
국힘, 李 ‘우리 북한’ 발언에 “안보 망언”…사과 촉구
김현주 별 스토리 •
3시간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중단을 촉구하며 '우리 북한의 김정일, 김일성 주석'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을 비판하며 '우리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적대적 강경 정책'을 쓰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친 김정일과 조부 김일성에 대해선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긍정적 취지로 말한 데 대해 비난을 집중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발을 멈춰야 한다며 "선대들,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 이제 아들보다 잘해! 읽고 말하는데 500원으로 시작했는데! 영어 쉽게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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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새김
이에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가 발언한 내용은 두 귀로 듣고도 믿기지 않는다"며 "부적절한 대북 인식이 여과 없이 표출된 만큼, 현재 북한을 바라보는 민주당의 대북 인식관이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대표의 심각한 대북 인식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피를 흘리며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선조들과 '우리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대표의 대북관, 안보관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6·25전쟁을 일으킨 김일성과 핵무기 위협의 발판을 마련한 김정일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여한 게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국민에게 위해를 가해 온 북한의 독재자들을 '우리 김일성', '우리 김정일'이라고 부르는 것에 가슴이 떨려 온다"며 "이 대표는 누가 우리의 주적인지 제대로 피아식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대표는 대체 어느 별에서 왔느냐"며 "김일성은 한국전쟁을 일으킨 당사자이고 김정일은 수많은 테러로 대한민국을 공격했다. 김일성, 김정일이 평화의 사도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의 최대 위협이었다는 건 초등학생도 다 아는 상식"이라고 썼다.
이어 "이 대표 발언은 김일성, 김정일의 무력 도발에 맞서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분들의 명예를 짓밟는 것"이라며 "즉각 발언을 취소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성일종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대표는 즉각 상식을 초월하는 안보 망언에 대해 사과하고 발언을 취소하라"며 "대한민국 원내 제1당 대표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북한은 더더욱 경거망동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태영호 의원은 "이 대표는 '우리 북한'이라고 했는데 당 홈페이지에 올라온 발언문에는 '우리'를 뺐다"며 "이 대표가 무의식중에 한 발언이라고 해도 이를 통해 평시 이 대표가 가진 친북·종북 의식을 잘 알 수 있다"고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