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Opinion] 민주당은 철저한 공천 대학살이 예정되어 있음이 확실해졌습니다. 이낙연계 신당은 탈당파들을 적극 영입하기 위해 확실한 명분을 구상하고, 또한 민주당과 지역구 출마 협상을 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2024-01-23]

by viemysogno posted Jan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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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탈당파 4인 중 한 명이었던 윤영찬 의원이 결국 공천학살의 희생양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은 역시 공천 대학살이 예정되어 있음은 확실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신당 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윤영찬 의원을 다시 데려 오는 형식을 취해야 할 것입니다.

 

윤영찬 의원이 지금 신당 측에는 면목이 없는 상태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윤영찬 의원의 영입을 위해 신당 측은 적절한 명분을 확실히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민주당은 공천 때문이라고 공격할 것이기 때문에

신당과 윤영찬 의원은 방어할 명분이 갖춰져야 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민주당 공천 문제가 가시화되는 시점이 되었고,

다른 의원들의 탈당 러시가 있을 것입니다.

 

민주당에서 탈당 의사가 있는 인사들은 최대한 빨리 탈당해야 할 것입니다.

공천에서 패배한 후 탈당하면 정말 명분도 사라지고 신당을 가서도 입지가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늦은 합류는 신당에 바람을 일으키지도 못할 것이고요.

 

그러면 이낙연계 신당은 민주당과 일정 부분이라도

지역구 나눠갖기 협상을 벌여야 하고, 민주당도 이에 응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안 그러면 두 당 모두 공멸할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고,

이는 두 당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지역구 배분 문제를 가지고 협상을 하고

그 문제를 바탕으로 민주당과 여러 정치적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요.

 

신당 측은 이러한 협상에서 민주당을 압박할 수 있는 카드들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   [2024-01-2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조선일보

민주당 비례 이수진, 불출마 선언 하루 뒤 “윤영찬 지역구 출마”

 

 

김홍걸·최종윤은 불출마 선언

 

 

김경필 기자

입력 2024.01.23. 03:46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시 중원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22/뉴스1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시 중원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22/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하는 의원 4명의 모임 ‘원칙과 상식’에 속했다가 지난 10일 탈당에서 홀로 빠진 윤영찬(경기 성남중원·초선) 의원의 지역구에 친명 인사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수진(비례) 의원은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갑 불출마를 선언한 지 하루 만인 22일 경기 성남중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성남은 이 대표의 심장이자 차기 대선 승리의 발판”이라며 “성남을 지키는 것은 민주당을 지키는 것이며 이 대표를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을 겨냥해선 “민주당에 배신과 분열의 상처를 주면서 민주당 이름으로 출마하겠다는 상황을 두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윤 의원은 “성남중원에 아무 연고가 없는 후보가 갑자기 지역을 바꿔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은 명분 없는 ‘선사후사’”라고 반발했다.

 

앞서 친명계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성희롱 논란으로 성남중원 불출마를 선언하자,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 사이에선 윤 의원도 불출마 선언을 하게 하거나 다른 친명 인사를 내보내서 윤 의원의 재선을 막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미 성남중원에 예비 후보로 등록한 인사만 5명에 이른다. 대다수가 친명을 자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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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민주당에선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초선·비례) 의원과 최종윤(초선·경기 하남)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똑같은 문제도 누구는 합리화해주고 누구는 문제 삼는 이중 잣대의 검증으로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했다. 최 의원은 “우리 정치는 당파성을 명분으로 증오를 생산하고 있다”며 “누가 더 상대방에 대한 증오를 효과적으로 생산하는지 경쟁하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4·10 총선에 나가지 않겠다는 민주당 현역은 10명이 됐다. 6선 박병석, 4선 우상호, 3선 김민기, 재선 임종성, 초선 강민정·오영환·이탄희·홍성국 의원이 현재까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 출신인 무소속 김진표(5선) 국회의장까지 포함하면 11명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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