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파죽지세!/슬로바키아의 회심!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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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3.
미국 공화당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파죽지세입니다. 여론조사기관 FiveThirtyEight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지율이 66%이상입니다. 이는 2위인 니키 헤일리의 12.3%보다 훨씬 앞서 있는 수치입니다.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헤일리보다 1.2%포인트 뒤졌었는데 경선을 포기하고 트럼프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드 샌티스는 판세가 너무 뻔해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적어도 뭔가 할 기회가 있다면 선거과정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를 도울게 있으면 돕겠다는 겁니다. 이에 앞서 비벡 라마스와미도 사퇴하면서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또 지난해 11월까지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해 출마했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팀 스콧 상원의원도 트럼프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조무래기들이 스스로 알아서 다 나가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니키 헤일리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요일 뉴햄프셔에서 열린 유세에서 니키 헤일리 전UN대사는 함량미달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이나 중국의 시진핑을 상대할만한 자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니키 헤일리가 대통령감이 아니라면서 부통령도 될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그녀가 강인하지도 똑똑하지도 않다면서 러.중의 지도자를 다룰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니키 헤일리를 주UN대사로 만들어준 것은 트럼프였는데 막상 써보니 영 시원치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니키 헤일리가 가능성이 있다면서 높이 사는 이들도 있는데 미국정치를 전혀 모르는데서 나오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말하는 것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다 막말이네 뭐네 하는데 참 이상한 현상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유럽연합내에서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에 이어 러시아의 맹우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바로 슬로바키아의 로버트 피초 총리입니다. 그는 유럽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의 손을 빌려 상처내려했지만 실패한 러시아라는 곰이야기를 제기했습니다. 피초 총리는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협정 체결을 금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서방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수십억 달러와 무기를 쏟아부어 다치게 만든 러시아란 곰을 접시에 담기를 바랬지만 그런 야심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동기자회견에서 접시위의 곰이란 표현을 사용한 로버트 피초에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도 동의했습니다.
로버트 피초는 나토 동맹에 가입하려는 우크라이나의 시도와 무기공급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은 절대 안된다면서 키예프의 블록가입은 러시아와의 직접적 충돌가능성을 높여 세계적인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9월 선거로 로버트 피초 정부가 들어선뒤 새로 국방장관이 된 로버트 칼리낙은 지난정권이 키예프에 무기를 마구퍼주는 바람에 전투기도 대공미사일도 이제 남은게 없다고 한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임 슬로바키아 문화부 장관 마르티나 심코비초바는 우크라이나 분쟁 발발 이후 전임자가 발의한 러시아, 벨로루시와의 문화 협력을 금지하는 명령을 없던 것으로 했습니다. 그녀는 문화협력이 정치적으로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면서 러시아, 벨로루시와 계속 문화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마르티나 심코비초바는 슬로바키아의 뉴스앵커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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