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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헤일리의 스폰서들은 민주당 사람들입니다. 대표적인게 민주당을 지지하는 LinkedIn의 공동창업차 리드 호프만입니다. 그는 헤일리의 캠페인에 25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리드 호프만은 헤일리의 캠페인 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을 괴롭히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엘리자베스 진 캐롤에게도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JP모건 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도 재계인사들과 민주당원들에게 트럼프보다 더 나은 공화당 후보로 헤일리를 지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미국 국경개방 캠페인을 벌이는 민주당의 스폰서로 억만장자인 Charles Koch도 헤일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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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는 트로이 목마?/민주당은 왜 그녀를 선호하나?
박상후의 문명개화
구독자 21.8만명
2024. 1. 25.
이제 미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전유엔대사 니키 헤일리만 남았습니다. 52살의 니키 헤일리는 굉장히 야심찬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트럼프를 이길것이라는 좀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 매체 차르그라드는 니키 헤일리가 민주당에서 보낸 트로이의 목마. 코사크일지도 모른다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가 미국 정치를 꿰뚫어 보는 안목은 대단합니다. 표면적으로는 공화당이지만 모든 면에서 민주당이라 공화당내에 침투된 민주당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바이든 가지고는 결코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니키 헤일리가 미 대통령이 된다면 사실상 민주당이 승리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겁니다. 차르그라드는 많은 정치 관찰자들이 니키 헤일리가 가진 극도의 야망과 그녀의 견해가 수퍼 리버럴의 주류와 거의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전했습니다.
헤일리는 또 트럼프가 법정에서 패해 기소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미국의 보수주의자들도 민주당이 헤일리가 대통령이 될 경우 안심할 것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녀는 워싱턴 늪지에서 물을 빼겠다는 트럼프와는 달리 기득권층에 그 어떤 위험도 가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니키 헤일리가 좌파들에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녀가 비록 공화당의 탈은 썼지만 사실 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민주당은 믿고 있습니다. 니키 헤일리는 어떤 레버리지, 지원, 음모를 동원하고 그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권력의 정점에 오르고야 말겠다는 야심이 있습니다.
그녀의 그런 야심의 기초는 유년 시절 깊이 느낀 분노에 근거합니다. 인도 혈통인 니키 헤일리는 피부색 때문에 미인대회에서 실격했다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르그라드는 그녀가 피부색 때문에 조롱받고 미인대회에서 쫓겨났다는 분노로 인해 미국사회와 전세계에 복수를 하겠다는 내면의 복수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트럼프와의 싸움에서 그러한 헤일리의 분노 섞인 야심을 이용하고 싶어한다고 미 매체는 분석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헤일리가 그들의 사람이란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일반 공화당원과는 달리 남부국경을 통한 난민쇄도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난민들은 범죄자가 아니며 더 나은 삶을 원하는 가족이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니키 헤일리는 또 2020년 일어난 BLM편에 서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우크라이나분쟁과 관련해서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녀는 우크라이나분쟁이 자유를 위한 전쟁이라면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헤일리의 스폰서들은 민주당 사람들입니다. 대표적인게 민주당을 지지하는 LinkedIn의 공동창업차 리드 호프만입니다. 그는 헤일리의 캠페인에 25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리드 호프만은 헤일리의 캠페인 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을 괴롭히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엘리자베스 진 캐롤에게도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JP모건 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도 재계인사들과 민주당원들에게 트럼프보다 더 나은 공화당 후보로 헤일리를 지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미국 국경개방 캠페인을 벌이는 민주당의 스폰서로 억만장자인 Charles Koch도 헤일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니키 헤일리의 이런 진면목을 아는 한국인들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한국인이 누구를 선호하든 말든 미국 선거에 미칠 영향은 없지만 관전 포인트는 전혀 모릅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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