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글은 서양 매체에 근거한 한국 언론 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글이었습니다.
사건 자체가 엉터리 보도에 근거한 것이고, 따라서 필자의 분석은 상당한 오류가 있었습니다.
애초에 요르단의 미군에 대한 공격이 아님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공습은 시리아 내의 미군에게 발생했다고 합니다.
요르단의 미군에 대한 공격은 지금까지의 중동 내 사건과는 다른 차원이긴 합니다.
미군이 지금 중동 분쟁으로 많은 사상자도 있고
시설 피해도 엄청날텐데,
갑자기 왜 미군 사망자를 두고 첫 사망자라는 표현을 하면서
바이든 정부가 발끈할까요?
아마 그간 계속 사상자가 나고 폭격 피해를 입은 시리아나 이라크 등
미군의 불법 점유지와는 달리
요르단의 미군은 요르단 정부의 협력으로 합법적으로 주둔하고 있는 것이고,
따라서 합법적 주둔주인 요르단의 미군이 폭격으로 사망한 것에 대해서는
바이든 정부가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그런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간 시리아와 이라크 등의 불법적 미군 기지에서
계속 인적 물적 피해가 누적되어 왔지만,
요르단의 미군 기지는 엄연히 합법적이고
따라서 해외 미군이 공격받는 것에 대해
미 정부가 단호히 대처한다는 그런 원칙을 실현해야 하는 것입니다.
무장 세력 측에서도 이런 사실을 알고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미국 측을 본격적으로 늪으로 유인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바이든 정부는 이미
중동 분쟁 사태에 너무 깊숙이 개입했고,
결국 중동의 무장 세력들이 그런 미국의 사정을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측이 지금 전쟁할 여유가 있기나 한지
의문이 들고
미군이 강하다고 해도, 본격적 전쟁을 하는 것은
많은 희생과 비용이 따르는 만큼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고,
아마 바이든이 이번 요르단의 미군 사망 사건으로 인해
중동 문제에 더 깊이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중동 무장 세력들이 지능적으로 행동한 것 같습니다.
진작에 중동 문제를 외교적으로 풀어갔었더라면
이런 딜레마에 빠지지는 않았을 것인데,
바이든 정부가 영리하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에 미리 무기 지원을 줄이기만 했어도 이런 딜레마에 빠지지는 않았을 것인데요.
(딜레마 : 미군 보호 원칙과 중동 전쟁 사이의 딜레마)
이번 요르단의 미군 사망으로 인해
바이든 재선은 아마 완전히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이건 그야말로 바이든 재선 사망 선고입니다.
중동 무장 세력이 바이든을 헤어날 수 없는 딜레마에 빠트렸습니다.
*친이란 무장 세력의 소행이라고 미국 측에서 말하는데,
이란하고 전쟁할 수는 없고, 그렇다면 친이란 이런 표현은 미국 정부가
알아서 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미 바이든 정부가 지혜롭게 처신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란하고 전쟁할 것도 아닌데, 왜 친이란 이런 표현을 강조하나요...
ㅜㅜ
...... [2024-01-2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