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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랜드의 잘루즈니 제거작전!/젤렌스키, 르보프로 밀려나나!/고장난 퀸 엘리자베스 항모!

 

 

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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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6.

 

지금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가장 뜨거운 뉴스중 하나는 젤렌스키와 잘루즈니 총사령관사이의 불화입니다. Asia Times는 혹시 잘루즈니가 군대를 돌려 키예프의 젤렌스키를 공격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미국이 빅토리아 눌랜드를 키예프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Asia Times는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통제 불능이며 미국은 스스로 초래한 재앙에 직면해 체면을 유지하려 필사적이라고 썼습니다. 

 

이 매체는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분쟁이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적어도 대선이 끝날때까지는 분쟁을 연장하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어차피 키예프의 패전이 확실한 마당에 분쟁이 대선전에 끝나버리면 바이든 행정부가 패배한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Asia Times는 그러나 러시아가 대규모 공세를 펼친다면 그런 계획은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젤렌스키가 잘루즈니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미국과 나토의 우크라이나 정책을 직접책임지고 있는 빅토리아 눌랜드는 이런 급박한 문제를 진화하기 위해 키예프로 날아갔습니다. Asia Times는 잘루즈니가 군대를 동원해 젤렌스키에 대한 모반을 일으킬까 백악관이 두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행히 그런 사태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눌랜드는 잘루즈니를 진정시키고 그가 예의바르게 행동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젤렌스키가 아닌 잘루즈니와 대화하기를 원했던 것 같다고 Asia Times는 분석했습니다. 

 

눌랜드가 이 부분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고 키예프와 워싱턴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를 두고 우크라이나 내부문제라고 주장하지만 Asia Times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2014년 이전에도 눌랜드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주물렀고 워싱턴이 원하는 것을 달성했습니다. Asia Time는 때문에 잘루즈니가 해고되더라도 놀랄일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반격실패와 수십억 달러 낭비에 대해 누군가는 희생양이 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전선상황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인적 자원이 고갈되고 무기도 부족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최대 1000명이상이 사라지면서 여론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키예프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군대에 징집하기 위해 위협과 협박을 하는등 잔인한 조치에 의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완전히 훈련받지도 않고 준비도 되지 않은 신병들이 종종 최전선으로 보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젤렌스키는 단지 워싱턴이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모스크바와는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Asia Times는 분석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입장에서 모든 협상이 NATO의 잠재적인 패배와 미국 리더십의 축소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젤렌스키는 지금 기로에 섰습니다.

 

  Asia Times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전선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면 키예프를 포기하고 폴란드 국경근처 르보프로 정부을 이전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르보프 이전설은 이미 여러매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Asia Times는 폴란드가 이미 르보프를 보호하기 위해 대공망을 준비했으며 다른 나토부대의 지원을 받아 폴란드 여단을 파견할 계획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국도 특수부대를 우크라이나에 파견하는 것에 대한 자국 내 여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sia Times는 분명히 NATO가 Zelensky 정권을 실제로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폴란드 국경 근처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는 경우라고 말했습니다. 이 매체는 젤렌스키가 정부를 키예프에서 르보프로 옮기고 바르샤바와 런던의 지원을 받으면 바이든에게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폴란드와 발틱 국가에 영향을 미칠 동유럽 전쟁이 발발하거나 러시아와 나토가 동의하는 일종의 교착 대치상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어느 경우라도 바이든에게는 전략적 패배가 됩니다. 

 

드미트리 메드베제프 전 러시아 대통령은 르보프가 미래 우크라이나 수도가 될 것이라는 것을 유럽이 알게 됐다고 약을 올렸습니다. 그는 소셜네트웍 X에 그 사안을 설명했습니다. 스페인에서 남부유럽을 거쳐 계획된 국제 철도 노선은 르보프에서 끝날 예정이라면서 르보프주 경계안에 있는 르보프시가 우크라이나의 새 수도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철도는 르보프가 종착역으로 거기서 끝난다고 했습니다. 서유럽과 말로로시야는 철도 궤도가 달라 연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로 이런 내용을 잘 아는 경제인이 정치인들보다 훨씬 똑똑하다고 지적했습니다.

 

Asia Times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집착하는 것은 미국의 압력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돈도, 병력도 없는 영국이 지금하는 것을 보면 다른 이유로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스크바가 반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따라서 영국은 러시아인을 겁주기 위해 가짜뉴스로 대처합니다.

 

그런데 늘 가짜승리뉴스를 발신해온 영국은 자국군 실제상황으로 망신살이 뻗쳤습니다. 영국해군에서 가장 큰 군함인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이 프로펠러 샤프트 하나에 이상이 생겨 나토의 Steadfast Defender군사연습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최종항해 점검중에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해군은 퀸 엘리자베스항공모함보다 조금 작은 자매함 프린스 오브 웨일즈를 군사연습에 참가시키기로 했습니다. 영국함대 사령관은 퀸 엘리자베스함 우현 프로펠러 샤프트의 연결부분에 이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항공모함의 이상은 고질병입니다. 2019년 말 취역한 프린스 오브 웨일즈호도 여러 결함을 해결하느라 수개월을 소모했습니다.영국해군은 1월 18일에도 사고를 냈습니다. 바레인에 정박하려던 소해정 두척이 실수로 서로 충돌해 선체에 구멍이 뚫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나토는 그야말로 코미디를 벌이고 있습니다. 총이 없어 삽으로 싸우고 포탄도 없어 북한에 구걸하고 있다는 러시아를 우크라이나가 막지 못하면 유럽으로 쳐들어 온다면서 야단법석입니다.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워싱턴의 정책은 대부분 자신의 능력, 미국 무기에 대한 찬사,희망적 사고를 과장하는데 기반합니다.  Asia Times는 눌랜드가 오바마, 바이든 행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재앙을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나 NATO나 모두 적절한 균형추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재앙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워싱턴은 유럽에서 계속 룰렛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만든 상황에서 체면을 지키려고 핵전쟁의 위험을 무릅쓰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키예프의 베르홉나 라다 의원 예프게니 셰브첸코는 잘루즈니가 주영 대사로 자리를 옮기는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매체 리아노보스찌는 셰브첸코가 잘루즈니의 사임이 앞으로 며칠 안에 이뤄질 것이라는 주장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는 Reset과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면서 군사부문 뿐 아니라 다수의 정부 관료들을 교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리버럴들은 Reset이란 단어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결국 잘루즈니 인사는 미국의 뜻입니다. 여러 매체들은 미 펜타곤이 잘루즈니에게 사임압박을 가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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