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Opinion & Message] 젤렌스키 정부의 잘루즈니 총사령관 유임은 매우 현명한 결정입니다. 이제 전쟁을 수습하고 협상으로 가기 위해 미국과 긴밀히 공조해야 합니다 [2024-02-09]

by viemysogno posted Feb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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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든 젤렌스키로서는 잘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모든 것이 러시아에 비해 형편없이 열악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 정도라도

유지해 준 잘루즈니의 능력은 보통이 아닌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인들의 고통이 지금 너무 심하고, 따라서

러시아와 협상으로 빨리 가야할 것이고,

그 때까지 잘루즈니 총사령관과 젤렌스키 정부는 잘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는 것이

특히 포탄 부족 문제입니다.

이건 도저히 전황을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치명적 요소이고

빨리 협상으로 가야한다는 뜻입니다.

 

상황이 치명적으로 나빠지기 전에 협상으로 가야 합니다.

바이든의 백악관과 절대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꼭 협상으로 가게 해달라고 사정해야 합니다.

 

특히 인명 피해가 우크라이나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고,

피해가 더 심해지면 향후 우크라이나 국가의 존재 여부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러시아 측에서도 오랜 전쟁으로 협상으로 가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절대 자제하고,

전선을 방어 위주로 가져가면서

협상이 성사되도록 백악관과 긴밀한 대화를 해야 합니다.

 

 

EU 쪽은 계속 전쟁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EU 쪽 인사들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백악관에 매달리시기 바랍니다.

EU나 NATO 쪽 인사들은 우크라이나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이용하고 있고,

우크라이나의 극심한 피해를 못 본체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NATO 나 EU 쪽 인사들일 수 있습니다.

 

핵심 키는 미국이 쥐고 있습니다. 백악관에 찾아가고, 또

미국 의회에 찾아가서 비공개로 러시아와 협상이 되게 해달라고

간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럽에 피난 가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징집하려 해서도 안 됩니다.

협상이 타결되면

이들이 우크라이나의 미래가 될 핵심 자원입니다.

징집을 피한 것에 대해 어느 정도 관용을 베풀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러시아와 너무 적대 대립 관계를 추구할 필요도 없습니다.

독립 국가 지위를 유지하면서

돈바스 친러 주민들의 입장을 헤아릴 줄도 알아야 하고요.

 

유럽 쪽에서 우크라이나를 대러 방패막이로 삼으려는 술수를 경계하고

대러시아 문제에 대해 신중한 대외 정책을 펴야 할 것입니다.

 

 

 

 ......   [2024-02-09]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연합뉴스

젤렌스키, 불화설 총사령관에 '남아달라" 요청…사실상 백기

 

 

김동호 기자 님의 스토리 •

8시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려이 그간 불화설을 낳았던 발레리 잘루즈니 군 총사령관을 유임하겠다는 뜻을 8일(현지시간) 공개적으로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잘루즈니 장관을 만나 2년간 우크라이나를 지켜준 그에게 감사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요구하는 혁신과, 누가 군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참여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며 "지금이 바로 그 혁신의 시간"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잘루즈니 장군에게 팀의 일원으로 남아 달라고 요청했다"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경질까지 시사했던 잘루즈니 총사령과의 불화설을 일축하며 사실상 백기를 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4일 공개된 이탈리아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과 관련해 "재설정, 새로운 시작이 확실히 필요하다"며 축출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지난해 말부터 젤렌스키 대통령의 군사 정책과 관련해 이견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갈등을 빚어왔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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